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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강적들 : 나도 너만큼 알아
전문가와 강적들 : 나도 너만큼 알아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820
- ISBN
- 9791196043131 0312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31.541-5
- 청구기호
- 331.541 N622ㅈ
- 저자명
- Nichols, Tom
- 서명/저자
- 전문가와 강적들 : 나도 너만큼 알아 / 톰 니콜스 지음 ; 정혜윤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오르마, 2017
- 형태사항
- 419 p ; 23 cm
- 서지주기
- 색인수록
- 원저자/원서명
- Death of expertise
- 초록/해제
- 요약: 전문가들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위험한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화 시대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생존과 안정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전문가와 강적들』. 러시아 전문가로 하버드대학과 해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는 포털 검색 몇 번이면 누구나 어떤 문제에든 나름대로의 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는 지금, 러시아에 관해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비전문가들에게 화가 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외교·안보와 관련된 주제는 물론 세금, 예산, 이민, 환경 등의 주제와 함께 의료, 법률, 교육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특정 분야까지 광범위한 여러 분야에서 자주, 그리고 강도 높게 전문가의 이야기에 반감을 지니고 그들의 조언이 틀렸다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문지식에 대한 공격이 이전보다 뚜렷하게 두드러지면서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분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주는 일이 훨씬 더 어렵게 되었다. 저자는 너무 많아진 대학들이 돈벌이를 목적으로 학점과 학위를 남발하고 있고, 비판적인 지식인을 기르기보다 고객인 학생들의 근거 없는 자존심을 부추기는 데에 급급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넘쳐나는 정보에 전문가의 자리를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채 떠들어대는 사람들이나 유명인들이 대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전문가와 전문지식을 인정하지 않을 때, 민주주의 체제는 포퓰리즘이나 기술관료주의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북소믈리에 한마디!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서로 아는 부분이 어느 정도 겹치기는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이 지닌 능력을 존중하면서 각자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일에 집중해왔다.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혼자서 일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지금까지 발전해올 수 있었는데, 전문가의 말을 들으면서 건전한 회의를 품는 대신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전문가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틀린 말을 하고 있다고 대놓고 반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우리 사회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런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면서 전문가들과 일반인 사이의 균열을 봉합하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 기타저자
- 정혜윤
- 기타서명
- 나도 너만큼 알아
- 기타저자
- 니콜스, 톰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kpcl:227315
- 책소개
-
전문가들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위험한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화 시대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생존과 안정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전문가와 강적들』. 러시아 전문가로 하버드대학과 해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는 포털 검색 몇 번이면 누구나 어떤 문제에든 나름대로의 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는 지금, 러시아에 관해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비전문가들에게 화가 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외교·안보와 관련된 주제는 물론 세금, 예산, 이민, 환경 등의 주제와 함께 의료, 법률, 교육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특정 분야까지 광범위한 여러 분야에서 자주, 그리고 강도 높게 전문가의 이야기에 반감을 지니고 그들의 조언이 틀렸다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문지식에 대한 공격이 이전보다 뚜렷하게 두드러지면서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분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주는 일이 훨씬 더 어렵게 되었다.
저자는 너무 많아진 대학들이 돈벌이를 목적으로 학점과 학위를 남발하고 있고, 비판적인 지식인을 기르기보다 고객인 학생들의 근거 없는 자존심을 부추기는 데에 급급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넘쳐나는 정보에 전문가의 자리를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채 떠들어대는 사람들이나 유명인들이 대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전문가와 전문지식을 인정하지 않을 때, 민주주의 체제는 포퓰리즘이나 기술관료주의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