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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800
- ISBN
- 9788954639545 0333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31.2-5
- 청구기호
- 331.2 P829ㄷ
- 저자명
- Popovic, Srdja
- 서명/저자
-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 스르자 포포비치 지음 ; 박찬원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6
- 형태사항
- 301 p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독재 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지만, ‘웃음’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시민사회의 요구에 대한 크고 작은 승리가 한 사회의 자부심을 이루는 것이라면, 반면에 ‘이길 수 없는’ 싸움에는 아무도 함께하려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시위에 참가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감히 흉내낼 수 없는 행동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만일 집회나 시위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쾌하고 창의적인 행위로 인식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면 어떨까?독재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는다. 감시에 대한 두려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 체포에 대한 두려움. 하지만 인류에게는 의문의 여지 없이 정말 효과적인 무기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웃음’이다. 세르비아에서는 매일 머리에 조화를 꽂는 밀로셰비치의 아내를 풍자하기 위해 칠면조의 머리에 하얀 꽃을 꽂아 거리에 풀어놓았다. 러시아에서는 푸틴을 반대하는 집회를 당국에서 불허하자 반푸틴 구호를 든 장난감 인형이 시위를 주도하고, 시리아에서는 ‘자유’와 ‘이제 그만’등이 적힌 탁구공 수천 개가 도시 골목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민들 중 누구도 다치거나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공권력은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고 유머에 진지함으로 대하는 권력자들은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 책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에서 이야기하는 비폭력주의 운동은 인권이나 사회정의, 환경 문제, 더 나은 교육을 위한 투쟁 같은 커다란 이슈에서부터 지역사회의 불공정 규제나 불합리함 같은 작은 이슈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바꿔나갈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북소믈리에 한마디!1990년대 중반 인종 청소라는 말로 유명한 독재자 밀로셰비치의 폭압하에 있던 세르비아의 한 기타리스트는 새로운 전략을 제안한다. 바로 ‘유머’를 핵심전략으로 삼은 비폭력 행동주의 였다. 저자 스르자 포포비치는 상투적이고 반복적이서 누구의 관심도 끌어내지 못하는 집회 방식에서 벗어나, 록 콘서트처럼 역동적이고 누구나 원할 만큼 힙하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넘치는 시위 방법을 제안한다.
- 기타저자
- 박찬원
- 기타저자
- 포포비치, 스르자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27295
- 책소개
-
독재 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지만, ‘웃음’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시민사회의 요구에 대한 크고 작은 승리가 한 사회의 자부심을 이루는 것이라면, 반면에 ‘이길 수 없는’ 싸움에는 아무도 함께하려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시위에 참가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감히 흉내낼 수 없는 행동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만일 집회나 시위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쾌하고 창의적인 행위로 인식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독재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는다. 감시에 대한 두려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 체포에 대한 두려움. 하지만 인류에게는 의문의 여지 없이 정말 효과적인 무기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웃음’이다. 세르비아에서는 매일 머리에 조화를 꽂는 밀로셰비치의 아내를 풍자하기 위해 칠면조의 머리에 하얀 꽃을 꽂아 거리에 풀어놓았다. 러시아에서는 푸틴을 반대하는 집회를 당국에서 불허하자 반푸틴 구호를 든 장난감 인형이 시위를 주도하고, 시리아에서는 ‘자유’와 ‘이제 그만’등이 적힌 탁구공 수천 개가 도시 골목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민들 중 누구도 다치거나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공권력은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고 유머에 진지함으로 대하는 권력자들은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 책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에서 이야기하는 비폭력주의 운동은 인권이나 사회정의, 환경 문제, 더 나은 교육을 위한 투쟁 같은 커다란 이슈에서부터 지역사회의 불공정 규제나 불합리함 같은 작은 이슈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바꿔나갈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