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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발해 : 박해성 시집
판타지아, 발해 : 박해성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707
- ISBN
- 9791157283088 03810 : \10000
- KDC
- 811.7-5
- 청구기호
- 811.7 박93ㅍ
- 저자명
- 박해성
- 서명/저자
- 판타지아, 발해 : 박해성 시집 / 박해성 지음
- 발행사항
- 대전 : 지혜, 2018
- 형태사항
- 105 p ; 22 cm
- 총서명
- J.H classic ; 027
- 초록/해제
- 요약: 박해성 시집 [판타지아, 발해].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아닌', '국경 없는 시인회의 비망록', '진달래축제', '지귀의 사랑법'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기타서명
- 박해성 시집
-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kpcl:227202
- 책소개
-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패배주의로 진단하는 모습은 민족적 차원의 위축된 분단 현실을 상기하면서 왜소하고 나약해진 현대인들의 삶의 자세와 심성에 대해 환기해준다. 이러한 현실 진단은 곧 시인에게 왜 ‘발해’가 필요한지, 왜 시인이 그토록 ‘발해’라는 상징적 세계에 집착하면서 복원하려고 하는지를 역설해준다. 유한한 존재로서의 존재론적 현실에 눈을 돌리거나, 아니면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야생적 생명력과 호방한 품격을 잃어버리고 나약한 일상을 버텨가는 왜소한 현대인에 눈을 돌리면, “눈도 코도 귀도 없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의심스러운 발해”이기는 하지만, 시인은 언제나 “밀서 같은 침묵 속에 움트는 신생 왕조”(「행운목」)인 발해를 꿈꾸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