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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된 대학 : 자본의 꼭두각시가 된 한국 대학 구조조정 백서
괴물이 된 대학 : 자본의 꼭두각시가 된 한국 대학 구조조정 백서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3812657
- ISBN
- 9788959405626 03330 : \15000
- KDC
- 377.1-6
- 청구기호
- 377.1 김82ㄱ
- 저자명
- 김창인
- 서명/저자
- 괴물이 된 대학 : 자본의 꼭두각시가 된 한국 대학 구조조정 백서 / 김창인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시대의창, 2015
- 형태사항
- 260 p. ; 21 cm.
- 일반주제명
- 대학 개혁 정책[大學改革政策]
- 일반주제명
- 대학 구조 조정[大學構造調整]
- 기타저자
- 김창인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09899
- 책소개
-
누가 평범했던 대학생을 자퇴생으로 만들었나
2009년 10월 19일, 한국일보에 ‘중앙대 메가톤급 구조조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다. 중앙대에서 이루어질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언급이었다. 전교생이 4,400명인 중앙대는 경영대 신입생 수를 322명에서 1,200명까지 늘리고 19개 단과대 77개 학과를 10개 단과대 40개 학과로 대폭 축소하기로 선언했다. 그야말로 ‘핵폭탄 급’ 구조조정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왔고, 그 대가로 대학 생활 6년 동안 무기정학을 비롯해 세 차례의 징계 조치를 받았다. 학교 본부는 학문 단위를 조정하기 위해 기업 M&A 전문 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했으며,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노조 탄압하듯 다루었다. 2010년 중앙대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 대학가에 구조조정은 전염병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 구조조정은 단순히 학과를 통폐합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학 공동체 자체를 파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