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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사회 :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단속사회 :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40606104079
- ISBN
- 9788936472399 03300 : \15000
- KDC
- 309.111-5
- 청구기호
- 309.111 엄18ㄷ
- 저자명
- 엄기호
- 서명/저자
- 단속사회 :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 엄기호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14
- 형태사항
- 306 p ; 22 cm
- 초록/해제
- 요약: 현대사회의 과잉접속과 관계단절의 분석과 통찰!한국사회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단속사회』.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등으로 한국사회 청년담론을 주도해온 인문학자 엄기호가 ‘단속’이란 개념을 주제로 청년담론을 넘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03974
- 책소개
-
현대사회의 과잉접속과 관계단절의 분석과 통찰!
한국사회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단속사회』.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등으로 한국사회 청년담론을 주도해온 인문학자 엄기호가 ‘단속’이란 개념을 주제로 청년담론을 넘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하는’ 단속의 양상을 주목하고 10여년간 연구를 통해 우리는 언제 누구와 접속하며 단절하는지 사례를 수집하며 차근차근 풀어낸다.
‘단속 사회’란 개념으로 사회의 역설과 아이러니를 들러내고 있는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도시공동체와 지역커뮤니티, 회사, 또래집단 등이 붕괴하고 있는 양상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고통의 사회성에 무감각해진 사람들의 일상을 관계, 소통, 노동, 국가 폭력 이란 각각 다른 시각을 통해 조망하며 3부에선 다른 이들의 고통을 구경만 하는 ‘구경꾼’, ‘몰이꾼’들에게 타인의 고통을 담긴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얼마나 준엄한 일이지를 묻는다. 이 밖에 저자는 특유의 시적인 문체로 우리 사회 이미지와 누군가 자신 내면의 고통을 느끼고 상처를 들여다보는 장면을 서술하며 우리의 마음을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