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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 박찬일 셰프 음식 에세이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 박찬일 셰프 음식 에세이
- 자료유형
- 단행본
- 00000403
- ISBN
- 9788971848838 03810 : \12000
- KDC
- 594.04-5
- 청구기호
- 594.04 박82ㅊ
- 저자명
- 박찬일
- 서명/저자
-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 박찬일 셰프 음식 에세이 / 박찬일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푸른숲, 2012
- 형태사항
- 338 p : 삽화 ; 19 cm
- 초록/해제
- 요약: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보통날의 파스타 를 통해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의 신작 요리가 트렌드와 상품이 된 시대 이 책의 저자는 삶의 일부로서의 음식 우리를 구성하는 기억으로서의 음식을 이야기한다
- 일반주제명
- 요리[料理]
- 일반주제명
- 음식[飮食]
- 기타서명
- 박찬일 셰프 음식 에세이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kpcl:197663
- 책소개
-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보통날의 파스타>를 통해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의 신작. 요리가 트렌드와 상품이 된 시대, 이 책의 저자는 삶의 일부로서의 음식, 우리를 구성하는 기억으로서의 음식을 이야기한다.
유년 시절, 친척집 앞 계곡 물에 찰랑찰랑 푸르게 떠 있던 참외, 운동회 날이면 어머니가 들려 보낸 삼단 찬합 도시락, 머리가 복잡할 때 먹으러 가는 중국집 짜장면, 으슬으슬 인생이 추워질 때 떠오르는 아버지의 닭백숙, 시장통 좌판의 아낙이 등에 업힌 아이에게 우물우물 씹어 먹여주던 국수……. 그가 마주친 음식들은 소박하되, 지나간 시간을 되돌려주는 어떤 원형질에 가까운 맛을 지녔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는 맛, 우리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맛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바다 내음 물씬 나는 민어와 꼬막을 안주 삼아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싶은 초여름 밤, 박찬일 셰프의 이야기는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그리운 순간으로 데려간다. 사는 일이 참으로 힘겹게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그가 건네는 맛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청량한 행복의 맛을 깨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