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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O김희6/25-33
- ISBN
- 9788960510562 0332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23.88-4
- 청구기호
- 323.88 S675ㅂ
- 서명/저자
-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지음 ; 최지향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부키, 2009
- 형태사항
- 388 p ; 23 cm
- 총서명
- 부키 경제·경영 라이브러리 ; 3
- 원저자/원서명
- Snyder, Rachel Louise /
- 원저자/원서명
- Fugitive denim
- 기타저자
- 최지향
- 기타저자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kpcl:187250
- 책소개
-
만국 공통 의상 청바지를 통해 본 세계 경제 리포트
한 벌의 청바지, 그 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젊음과 실용을 상징하는 만국 공통 의상 청바지가 몇 개국에 걸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을 빌어, 어느 공장에서, 어떤 기계로 생산되는지를 꼼꼼히 따져 봄으로써 어마어마한 세계화의 물결이 만들어 낸 삶의 변화에 적응하려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 준다.
청바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디자이너 로건과 스콧, 단순 목화 수출에서 벗어나 완성 의류를 제조해야 조국 아제르바이잔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메만, 생산비 절감을 위해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자존심을 버려야 할 상황에 놓인 이탈리아의 원단 디자이너 파스칼 등 자유 무역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국제 경제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통계와 이론을 들먹이기 보다 청바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각각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목화를 채취하는 노동자부터 이탈리아의 원단 제조업자, 뉴욕의 일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청바지 한 벌에 담긴 국제 경제 시스템, 자유 무역의 논리와 모순, 노동자 인권, 세계화된 시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 오염과 공정 무역 등에 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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