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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 평전
혜암 평전 / 박원자 지음
내용보기
혜암 평전
자료유형  
 단행본
 
0015847522
ISBN  
9791155801598 03220 : \30000
국립중앙청구기호  
220.99-21-10
KDC  
220.99-6
DDC  
294.3092-23
청구기호  
220.99 박66ㅎ
서명/저자  
혜암 평전 / 박원자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조계종출판사, 2021
형태사항  
647 p. : 삽화(일부천연색) ; 21 cm
주기사항  
감수: 벽산원각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혜암당 성관대종사 연보" 수록
주제명-개인  
혜암 , 1920-2001
일반주제명  
승려[僧侶]
일반주제명  
평전[評傳]
기타저자  
박원자
원문파일  
  원문보기
가격  
\30000
Control Number  
kpcl:233528
책소개  
가야산 정진불
내 삶이 나의 이름이니
≪혜암 평전≫ 출간!

혜암이라는 두 글자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공부하다 죽어라’라는 말은 불자(佛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법호보다 그 말씀이 더 유명하다면 이분이 생전에 얼마나 수행을 강조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제자들은 혜암이 세상에 남긴 이 금과옥조와도 같은 말을 원당암 미소굴 옆 대형 석조 죽비에 새겨놓았다. 공부하다 죽는 일이 가장 수지맞는 일이라며 죽는 날까지 수행을 멈추지 않았던 가야산 정진불, 그가 바로 혜암慧菴(1920~2001)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대 종정, 해인사 해인총림 제6대 방장으로 한국불교 현대사에서는 혜암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혜암이라는 법호 두 글자보다 ‘가야산 정진불’ ‘두타수행자’라고 더욱 불리는 이유는 평생을 장좌불와長坐不臥하고 하루 한 끼만 먹으면서 후학들과 함께 용맹정진했던 혜암의 모습이 대중들의 기억에 무섭도록 깊게 각인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산중의 방장으로 있던 칠십대 중반일 때도 안거 중 7일 철야 용맹정진에 반드시 참여해 단 한 시간도 빠지지 않고 정진에 임했던 철저한 수행자, 사람이 가지는 최고의 능력이 곧 깨달음임을 선언하며 본래의 마음을 깨치라고 늘상 부르짖었던 수행자, 혜암! 평생 시종일관 우리 스스로가 부처임을 확인하는 길을 설했던 혜암대종사 탄신 101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의 기둥이 된 스승의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혜암 평전》을 출간하였다.

“사람으로 태어나 가장 잘 사는 길은 공부하다 죽는 것이다. 한 물건을 깨닫는 공부가 참선이다. 이 공부가 대자유인이 되게 하며 영원한 행복으로 이끈다. 영원히 사는 길이 이 공부에 있다.”
_ 혜암慧菴(1920~2001)

“혜암대종사의 일백년은 한국불교 근현대사를 관통하면서 수행자로서 치열한 삶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후학들에게 남겼습니다. 시대적 아픔 극복과 개인적 번뇌 소멸 그리고 사회구제를 위해 선종적 방법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한 이 시대의 스승이었기 때문입니다.
은사이신 혜암대종사의 탄신 101주년에 즈음하여 선사의 삶과 수행 여정이 오롯이 담긴 평전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_해인총림海印叢林 방장方丈 벽산원각碧山源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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