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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 The future of digital innovation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 The future of digital innov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210820110774
- ISBN
- 9788965403036 03330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chi
- KDC
- 331.541-5
- 청구기호
- 331.541 탕65ㅍ
- 저자명
- 탕, 오드리
- 서명/저자
-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 The future of digital innovation / 오드리 탕 인터뷰 ; 안선주 옮김
- 발행사항
- 부천 : 프리렉, 2021
- 형태사항
- 240 p ; 21 cm
- 주기사항
- 편집: 프레지던트 서적편집팀
- 서지주기
- 색인 수록
- 원저자/원서명
- オ-ドリ-·タンデジタルとAIの未來を語る
- 초록/해제
- 요약: 이 책의 설명 공공을 위해 살아온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내일과 모두를 위한 디지털&AI 사회의 구축법대만 사상 최연소 장관이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오드리 탕(唐鳳)은, 2020년 닥친 전대미문의 전지구적 재난 속에서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많은 나라가 마스크 수급과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만은 조기에 마스크 실명 배급제를 실시하고, 수십여 가지의 '마스크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초기 방역에 성공했다. 추후의 전개에 따라 달리 평가할 수도 있겠으나, 대만은 명실상부 2020년 코로나 방역의 승자였다. 2020년 한 해 대만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66명, 사망률은 불과 0.9%이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 '성공'의 핵심 공헌자가 바로 오드리 탕이다.오드리 탕은 2016년 중화민국 행정원 입각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다. 그 이력이 범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12살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16살에는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비즈니스의 세계로 나섰다. 19살에는 애플, 벤큐 등 미국 실리콘밸리 유수의 IT 기업에서 고문을 맡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의 정체성은 그 이후에 도드라졌다. 바로 공공의 문제를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시빅해커(Civic Hacker)이다. 대만 정부의 '시민은 정부를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논조의 정책 광고가 시민들의 반감을 사자, 그는 동료들과 함께 산발적이고 조잡한 정부의 데이터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하여 투명하게 공개하는 오픈소스 온라인 플랫폼 'g0v(거브 제로)'를 만들어 시민 정치참여의 장을 열었다. 이후 대만 민주화의 역사적 사건이 된 2014년 '해바라기 학생운동'에서는, 실시간으로 입법원 안팎의 시위 상황을 널리 알리고, 토론을 중재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운동의 성공을 지원했다.오드리 탕은 입각한 뒤에도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으로서 정부 부처의 온라인 협업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만든 숙의민주주의 플랫폼 브이타이완(vTaiwan), 조인(Join) 등을 통해 시민들을 정치에 참여시키고, 모두의 발언에 귀기울이며 시민사회의 집단지성을 공공의 영역에 끌어들이고 있다. 디지털과 인터넷, 인공지능이 어떻게 더 사회를 진전시키고, 소외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어울려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지, 직접 행동으로써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행보는 그의 삶 전체에 걸쳐, 디지털 기술로써 모두의 이익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자세로 일관되어 왔다.이 책은 그런 그가 한 출판사와 20여 시간에 이르는 집중 취재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사상, 행동, 그리고 꿈을 자신의 언어로 말한 최초의 책이다. 물론 오픈소스 운동의 기수답게 모든 정무 활동과 스케줄이 웹에 공개되어 있는 그이지만, 이는 단편적인 인터뷰나 회의록일 뿐으로 이처럼 체계적인 구성으로 깊이 논한 적은 드물다. 디지털 시대 민관의 협력법, 디지털과 민주주의의 플러스 결합,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새로운 교육, 미래 사회를 이끌 소셜 이노베이션까지, 해커이자 개발자이면서 동시에 정부 각료인 그의 독특한 시선에서 바라본 디지털과 정치사회의 희망찬 청사진이 탄탄하게 펼쳐져 있다.멈출 수 없는 디지털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디지털과 AI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 기타저자
- 안선주
- 기타저자
- Tang, Audrey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233399
- 책소개
-
공공을 위해 살아온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내일과 모두를 위한 디지털&AI 사회의 구축법
대만 사상 최연소 장관이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오드리 탕(唐鳳)은, 2020년 닥친 전대미문의 전지구적 재난 속에서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많은 나라가 마스크 수급과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만은 조기에 마스크 실명 배급제를 실시하고, 수십여 가지의 마스크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초기 방역에 성공했다. 추후의 전개에 따라 달리 평가할 수도 있겠으나, 대만은 명실상부 2020년 코로나 방역의 승자였다. 2020년 한 해 대만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66명, 사망률은 불과 0.9%이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 성공의 핵심 공헌자가 바로 오드리 탕이다.
오드리 탕은 2016년 중화민국 행정원 입각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다. 그 이력이 범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12살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16살에는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비즈니스의 세계로 나섰다. 19살에는 애플, 벤큐 등 미국 실리콘밸리 유수의 IT 기업에서 고문을 맡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의 정체성은 그 이후에 도드라졌다. 바로 공공의 문제를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시빅해커(Civic Hacker)이다.
대만 정부의 시민은 정부를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논조의 정책 광고가 시민들의 반감을 사자, 그는 동료들과 함께 산발적이고 조잡한 정부의 데이터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하여 투명하게 공개하는 오픈소스 온라인 플랫폼 g0v(거브 제로)를 만들어 시민 정치참여의 장을 열었다. 이후 대만 민주화의 역사적 사건이 된 2014년 해바라기 학생운동에서는, 실시간으로 입법원 안팎의 시위 상황을 널리 알리고, 토론을 중재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운동의 성공을 지원했다.
오드리 탕은 입각한 뒤에도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으로서 정부 부처의 온라인 협업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만든 숙의민주주의 플랫폼 브이타이완(vTaiwan), 조인(Join) 등을 통해 시민들을 정치에 참여시키고, 모두의 발언에 귀기울이며 시민사회의 집단지성을 공공의 영역에 끌어들이고 있다. 디지털과 인터넷, 인공지능이 어떻게 더 사회를 진전시키고, 소외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어울려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지, 직접 행동으로써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행보는 그의 삶 전체에 걸쳐, 디지털 기술로써 모두의 이익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자세로 일관되어 왔다.
이 책은 그런 그가 한 출판사와 20여 시간에 이르는 집중 취재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사상, 행동, 그리고 꿈을 자신의 언어로 말한 최초의 책이다. 물론 오픈소스 운동의 기수답게 모든 정무 활동과 스케줄이 웹에 공개되어 있는 그이지만, 이는 단편적인 인터뷰나 회의록일 뿐으로 이처럼 체계적인 구성으로 깊이 논한 적은 드물다. 디지털 시대 민관의 협력법, 디지털과 민주주의의 플러스 결합,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새로운 교육, 미래 사회를 이끌 소셜 이노베이션까지, 해커이자 개발자이면서 동시에 정부 각료인 그의 독특한 시선에서 바라본 디지털과 정치사회의 희망찬 청사진이 탄탄하게 펼쳐져 있다.
멈출 수 없는 디지털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디지털과 AI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