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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 33가지 죽음 수업 : 마지막까지 우아하게 품위 있게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 33가지 죽음 수업 : 마지막까지 우아하게 품위 있게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692145
- ISBN
- 9791155813119 031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 KDC
- 126.5-5
- DDC
- 126.5-23
- 청구기호
- 126.5 재294ㅇ
- 서명/저자
-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 33가지 죽음 수업 : 마지막까지 우아하게 품위 있게 / 데이비드 재럿 지음 ; 김율희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윌북, 2020
- 형태사항
- 319 p. : 도표 ; 23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arrett, David
- 원저자/원서명
- 33 meditations on death :
- 일반주제명
- Death Social aspects
- 일반주제명
- Death
- 기타저자
- Jarrett, David
- 기타저자
- 재럿, 데이비드
- 기타저자
- 김율희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가격
- \15,800
- Control Number
- kpcl:233066
- 책소개
-
‘괜찮은 죽음’을 말하는 슬프고도 유쾌한 문장들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이란 게 과연 존재할까? 어떤 죽음이나 지독한 아픔과 깊은 슬픔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180도 바꾸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비애로 가득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말하는 주인공은 40년간 의사로 일한 데이비드 재럿 박사.
그는 병원에서 노년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주로 돌보는 노인 의학 전문의로서, 삶의 처음보다는 마지막에 더 가까운 이들을 수없이 만났다. 그들이 맞이하는 죽음은 그들이 살았던 삶처럼 각기 다른 모습이다. 질병, 노화, 치매, 자살, 돌연사 등 시종일관 죽음을 얘기하지만 결국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사에 대한 날렵한 통찰을 전한다.
저자는 금기시되는 ‘죽음에 대한 논의’를 정부가, 사회가, 개인이 이제 더 자주 이야기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죽음을 많이 말하는 사회가 오히려 더 건강할 수 있다는 것. 그가 전하는 ‘33가지 죽음 수업’은 죽음을 미화하거나 억지 교훈이나 감동을 끌어내지 않는다. 다만 리얼한 의료 현장을 스케치하듯 기록할 뿐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누군가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두렵기만 했던 나의 죽음에 대해 보다 깊이 냉철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그렇게 죽음을 생각하는 시간은 가장 훌륭한 명상이 된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죽음을 생각하는 하루가 삶을 생각하는 하루보다 나을 수도 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죽음을 직시하는 시간이 오늘을 더 가치 있게 살아갈 이유를 설명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