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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모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210509101347
- ISBN
- 9791170400370 03810 : \17000
- KDC
- 816-5
- 청구기호
- 816 박65ㅁ
- 저자명
- 박완서
- 서명/저자
- 모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 박완서 글 ; 민병일 사진
- 발행사항
- 서울 : 열림원, 2021
- 형태사항
- 356 p : 삽화 ; 20 cm
- 초록/해제
- 요약: “타는 사람보다, 뛰는 사람보다, 달리는 사람보다, 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이 난 제일 좋다.” -작가의 말 중에서 박완서의 티베트 여행기는 여행을 잃어버린 시대에 잃어버린 여행의 야성을 찾게 하는 마음의 책이다. “인간의 입김이 서리기 전, 태초의 하늘빛이 저랬을까? 그러나 태초에도 티베트 땅이 이고 있는 하늘빛은 다른 곳의 하늘과 전혀 달랐을 것 같다. 햇빛을 보면 그걸 더욱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다. 바늘쌈을 풀어놓은 것처럼 대뜸 눈을 쏘는 날카로움엔 적의마저 느껴진다.
- 기타저자
- 민병일
- 기타서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kpcl:232902
- 책소개
-
“타는 사람보다, 뛰는 사람보다, 달리는 사람보다,
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이 난 제일 좋다.”
-작가의 말 중에서
박완서의 티베트 여행기는 여행을 잃어버린 시대에
잃어버린 여행의 야성을 찾게 하는 마음의 책이다.
“인간의 입김이 서리기 전, 태초의 하늘빛이 저랬을까?
그러나 태초에도 티베트 땅이 이고 있는 하늘빛은 다른 곳의 하늘과 전혀 달랐을 것 같다.
햇빛을 보면 그걸 더욱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다.
바늘쌈을 풀어놓은 것처럼 대뜸 눈을 쏘는 날카로움엔 적의마저 느껴진다.
아마도 그건 산소가 희박한 공기층을 통과한 햇빛 특유의 마모되지 않은,
야성 그대로의 공격성일 것이다.
……
티베트 하늘의 푸르름은 뭐랄까,
나의 기억 이전의 하늘이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