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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에서 들려주는) 진화생물학 이야기
(갈라파고스에서 들려주는) 진화생물학 이야기 / 안현수 ; 정지훈 ; 김주희 지음  ; Ellis I.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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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에서 들려주는) 진화생물학 이야기
자료유형  
 단행본
 
0015527408
ISBN  
9791196424367 93470 : \19000
KDC  
476.01-6
DDC  
576.82-23
청구기호  
476.01 안94ㅈ
저자명  
안현수
서명/저자  
(갈라파고스에서 들려주는) 진화생물학 이야기 / 안현수 ; 정지훈 ; 김주희 지음 ; Ellis I. Lee 사진 ; Steve K. Cho 감수
발행사항  
광주 : GIST press, 2020
형태사항  
x, 232 p. : 천연색삽화, 도표, 사진 ; 26 cm
총서명  
GIST press ; 013
주기사항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2020년
주기사항  
Fieldnotes on the Gálapagos islands
서지주기  
참고문헌(p. 218-221)과 색인(p. 222-224)수록
일반주제명  
진화론
키워드  
교양과학 진화생물학 종의기원 유전
키워드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통일총서명  
GIST press ; 013
원문파일  
  원문보기
가격  
\19000
Control Number  
kpcl:232637
책소개  
갈라파고스 제도 탐사 노트

적도에 있는 갈라파고스는 지리학적이나 기후학적으로 매우 독특하다. 적도에 있는 섬 대부분은 연중 고르게 비가 자주 오는 열대기후이지만, 갈라파고스 제도의 기후는 건조기후로 분류된다. 갈라파고스 제도에 수백 년 전까지만 해도 물이 부족한 척박한 환경 때문에 어떠한 사람도 살지 않았다. 지구상에서 원주민이 없는 몇 안 되는 섬이라 한다. 찰스 다윈의 갈라파고스 여행 기간의 노트를 살펴보면, 새들이 너무 순진무구해서 돌을 던져도 도망가지 않아 선원들 몇몇이 돌을 던져 서너 마리를 죽였다고 써 있거나, 한 선원이 새를 모자로 덮어 숨을 못 쉬게 해서 죽게 했다는 등 새들이 사람을 전혀 경계하지 않았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 갈라파고스에 사는 동물들의 생태와 진화를 연구하는 국제적인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동물들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적다는 장점이 연구자들에게 큰 매력이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아서 갈라파고스 제도에 있는 생명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진화생물학자가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관찰할 수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대륙과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아서 생태계가 단순하면서도 독특하다. 또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조기후이기 때문에 생명체 간의 생존 경쟁이 심하다. 단순함과 독특함 그리고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모여 갈라파고스 제도를 진화의 무대로 만들었다. 대륙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이런 환경이 세계에서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만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바다이구아나, 갈라파고스 거대 거북, 갈라파고스 가마우지, 갈라파고스 핀치새와 같은 독특한 생물들의 진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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