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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202413
- ISBN
- 9788963474083 93300 : \25000
- DDC
- 361.65-23
- 청구기호
- 338.15 홍54ㅅ
- 서명/저자
-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 / 홍성태 지음
- 발행사항
- 과천 : 진인진, 2019
- 형태사항
- 475 p. : 삽화, 지도, 도표 ; 23 cm
- 총서명
- 제주대학교 SSK연구단 위기와 전환 총서 ; 004
- 주기사항
- 부록: 1. 주한미군의 체계 -- 2. 용산기지의 역사와 현황
- 주기사항
- Towards eco-welfare state
- 서지주기
- 참고문헌수록
- 기금정보
- 이 책은 2017년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총서명
- 제주대학교 에스에스케이연구단 위기와 전환 총서 ; 004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kpcl:232542
- 책소개
-
환경 생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문제에 천착해 온 중견 사회학자인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홍성태 교수의 저작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가 발간되었습니다. 국립제주대학교 SSK연구단의 ‘위기와 전환 총서’ 4권으로서 발간된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는 저자가 환경생태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1998년 이래 발표한 18건의 논문을 분류하여 집대성한 저작집입니다.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는 종래 정보사회학이나 군산복합체, 안전 등 현대 산업사회의 부작용에 한정되던 문제의식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우하게 된 환경생태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으로서, 논문이 발표된 시기에 진행되던 한국사회의 주요이슈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안 제시를 관찰해 볼 수 있으며, 이는 한국사회학이 생태문제를 다루는 방식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기록으로써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는 현대 인류가 구축한 가장 이상적인 사회체제를 ‘복지주의’사회로 상정하고 있으며, 복지주의 사회가 지속가능한 형태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사회가 결여하고 있는 환경생태에 대한 고려를 더한 ‘생태복지국가’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동북아에서 민주국가로서의 발전경로를 밟고 있는 한국사회가 파괴적인 토건국가 상태에 있음을 경고하면서, 담대한 전환을 통해 ‘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발전경로를 택해야 하는 근거를, 21세기 초에 진행된 여러가지 사례와 시민운동의 성과를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태복지국가를 향하여』는 총18편의 논문으로서, ‘생태복지국가의 전망’, ‘생태정의와 생태문화사회’, ‘4대강사업’과 생태위기의 극단화, ‘공동체와 생태적 전환’ 등 4개의 대 주제로 구분하여 저자의 문제의식과 실천적인 모색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산업화와 토건개발로 인해 발생한 미세먼지, 플라스틱 폐기물, 기후 불안정은 이제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는 위기요인이 되고 있으며, 거시적으로는 ‘지구’라는 행성이 더 이상 ‘지탱가능’하지 않은 위기에 도달하고 있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거대한 전환의 지향점으로 ‘생태복지국가’를 제시한 저자의 치열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