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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민주주의
문화와 민주주의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432160
- ISBN
- 9788961473507 93340 : \32000
- 국립중앙청구기호
- 331.5-19-72
- KDC
- 331.5-6
- DDC
- 306.4-23
- 청구기호
- 331.5 김192ㅁ
- 서명/저자
- 문화와 민주주의 / 김남국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이학사, 2019
- 형태사항
- 659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595-638)과 색인수록
- 기금정보
- 2015년 정부(교육부)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5S1A6A4A01013876)
- 일반주제명
- 다문화 주의[多文化主義]
- 일반주제명
- 민주 주의[民主主義]
- 기타저자
- 김남국 , 1964-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가격
- \32000
- Control Number
- kpcl:232532
- 책소개
-
수백 년 동안 최고의 정치 공동체 단위로 기능해온 국민국가도,
국가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민주주의와 시민의 개념도
다문화의 도전 앞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문화 시대에 사회정의, 공정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는가?
김남국 고려대 교수가 말하는
사회적 다수와 소수가 합의 가능한 공정한 사회 구성의 원칙과 시민의 모습
오늘날 세계 모든 나라는 다문화 사회로 이행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하나의 정치 공동체 안에 여러 상이한 문화 집단이 존재하는 다문화 사회가 어떤 사회적 갈등의 가능성을 안고 있는지 설명하고, 소수 집단의 문화적 권리를 어떻게 정치철학적으로 정당화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 나아가 다문화 사회에 어울리는 시민적 정체성과 정치제도는 무엇인지 소개한다.
보통 우리는 ‘문화’라고 하면 정치나 경제와 구분되는 비정치적, 비경제적 영역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학계에서도 ‘문화’는 오랫동안 경제적 토대의 규정을 받는 부차적인 것이라거나 정치 질서의 구성에서 비본질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지구화가 초래한 다문화의 도전 앞에 현재 세계 각국은 정치제도와 시민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고, 문화는 의미와 상징의 재생산을 통해 오히려 경제적 토대와 정치 질서를 바꾸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책은 사회경제적 균열에 기반한 경제 중심의 정치에서 사회문화적 균열에 기반한 문화 중심의 정치로 초점을 옮기는 현대사회의 변화를 추적하며, 특히 문화와 정치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주요 정치철학이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가지는 의미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