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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가 없어도,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레시피가 없어도,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983425
- ISBN
- 9791162209639 03830 : \13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594.504-5
- 청구기호
- 594.504 다32ㄹ
- 저자명
- 다마무라 도요오
- 서명/저자
- 레시피가 없어도,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 다마무라 도요 지음 ; 권남희 옮김
- 발행사항
-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18
- 형태사항
- 264 p ; 19 cm
- 주기사항
- 다마무라 도요의 한자명은 '玉村豊男'임
- 원저자/원서명
- 料理の四面體
- 기타저자
- 권남희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기타저자
- 옥촌풍남
- Control Number
- kpcl:232240
- 책소개
-
레시피는 필요 없다!
상상력으로 요리의 퍼즐을 맞추다
어떻게 저 사람은 레시피도 없이 뚝딱뚝딱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어 낼까? 머릿속에 수많은 레시피가 있는 것일까? 요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만, 사실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해 왔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빼고 더하며 응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맛있는 요리를 해 먹고 싶다고 결심한 사람들은 그 많은 요리를 해 봐야만 할까? 이 책의 작가는 그렇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거꾸로 요리의 속성을 파악하고, 그 안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얼마든지 자기만의 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알제리에서 출발한 요리 이야기는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을 오가며 레시피와 미식 이야기를 맛깔나게 조리한다. 그리고 각양각색의 전 세계 요리를 맛보고 시도한 저자는 마침내 그 수많은 레시피를 ‘요리의 사면체’라는 하나의 공식으로 정리해 낸다.
조림, 구이, 튀김, 볶음, 샐러드, 수프 등 조리법을 들여다보며 각각의 조리법의 포인트를 찾아낸다. 그리고 어떤 요리든 이 다섯 가지 조리법의 범주에 들고, 그것은 물·불·공기·기름의 양과 다루는 방식의 변주라는 결론에 이른다. 이 네 가지 요소를 사면체에 놓고 조금씩 그 양과 양념을 조절하면서 다양한 요리를 찾아낸다. 예를 들어 두부에 공기(시간)을 두면 삭힌 두부 ‘부유’가 되고, 열과 기름을 더하면 ‘두부 부침’, 여기에 물과 양념을 조금 더한 후 불을 가하면 ‘두부 조림’이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변주하며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요리의 사면체에 대입해 ‘물·불·공기·기름’의 양을 상상해 본다면 막연했던 레시피도 구상하기 훨씬 순조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