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626919
- ISBN
- 9788955475739 74890 : \12000
- ISBN
- 9788955473810(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swe
- 기타분류
- 839.73-서경대 학술정보관 전개표
- 청구기호
- 373.3 S795ㅇ
- 저자명
- Stark, Ulf
- 서명/저자
-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 울프 스타르크 글 ; 에바 에릭슨 그림 ; 사과나무 옮김
- 판사항
- 3판
- 발행사항
- 서울 : 크레용하우스, 2018
- 형태사항
- 1책(면수불명) : 채색삽도 ; 29 cm
- 총서명
- 크레용 그림책 ; 34
- 기타저자
- Eriksson, Eva
- 기타저자
- 사과나무
- 기타저자
- 스타르크, 울프
- 기타저자
- 에릭슨, 에바
- Control Number
- kpcl:232129
- 책소개
-
“아빠는 네가 오랫동안 기억할 만한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단다.”
아빠는 아이가 이제 우주를 보러 가도 될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데리고 밤하늘 별들이 한눈에 보이는 너른 들판으로 데리고 갑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을 보며 아빠는 별들의 이름을 알려 주지만 아이는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수많은 별들이 유리창으로 햇빛이 비춰 들 때 보이는 작은 먼지처럼 보일 뿐이지요.
아빠는 우주는 정말 넓고 그 우주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아빠처럼 이런 마음을 느끼기엔 어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아이가 아주 오랫동안 기억할 만한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던 겁니다.
모퉁이를 돌고 슈퍼마켓과 공원, 철물점을 지나는 아이와 특별한 산책 길이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고, 말할 때마다 하얀 입김이 나오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해 신나게 휘파람을 부는 아빠의 모습이 정겹게 그려집니다.
하늘만 쳐다보다 그만 똥을 밟고만 아빠의 모습은 터지는 웃음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우주를 느끼기엔 아직 네가 어린지도 모르겠구나’
‘나는 아빠한테 바보처럼 보이기 싫어서 그냥 “네”하고 대답했어요.’
이처럼 아빠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 더욱 읽는 기쁨을 주고
파스텔과 색연필로 부드럽고 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빠의 마음처럼 따뜻하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