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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으로 보다 : 자바, 인도네시아 이야기
바틱으로 보다 : 자바, 인도네시아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105152
- ISBN
- 9788984117907 : 23000
- ISBN
- 9788984117884 (세트)
- KDC
- 910-6
- DDC
- 306.09599-22
- 청구기호
- 309.11 이78ㅂ
- 서명/저자
- 바틱으로 보다 : 자바, 인도네시아 이야기 / 이지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세창출판사, 2018
- 형태사항
- 271 p. : 삽화 ; 22 cm
- 총서명
- (아시아문화연구소) Asia+ 시리즈 ; 2
- 주기사항
- 기획: 아시아문화원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63-271
- 기금정보
- 이 저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기타저자
- 이지혁
- 기타저자
- 아시아문화원
- 통일총서명
- (아시아문화연구소) Asia+ 시리즈 ; 2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총서명
- 아시아플러스 시리즈 ; 2
- 총서명
-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플러스 시리즈 ; 2
- Control Number
- kpcl:231831
- 책소개
-
저항력을 이용한 염색법으로 만들어진 의상을 생각하면서, 흔히 바틱을 한국의 한복과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자는 몇 가지 이유에서 인도네시아의 바틱은 한복보다는 한국의 김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우선, 인도네시아인들의 바틱에 대한 자부심은 한국인들의 한복에 대한 자부심보다 김치에 대한 자부심에 가깝다. 먹는 것이 결국 그 사람(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표현처럼 한국 사람과 김치가 등치되듯, 바틱과 인도네시아 인이 등치될 수 있다. 또한 한복이 현재와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있는 문화라면 김치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현재의 문화다. 바틱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현재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업적 성공의 측면에서 바틱 산업은 김치 산업과 비교될 수 있다. 요컨대 김치에 한국인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처럼 바틱은 ‘자바의 영혼’에서 점차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정신’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