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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과 수납 : 공간과 물욕 사이에서
나이듦과 수납  : 공간과 물욕 사이에서 / 무레 요코 지음  ; 박정임 옮김
Contents Info
나이듦과 수납 : 공간과 물욕 사이에서
자료유형  
 단행본
 
200512081850
ISBN  
9788954671163 03830 : 12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838-5
청구기호  
838 무294ㄴ
저자명  
무레 요코
서명/저자  
나이듦과 수납 : 공간과 물욕 사이에서 / 무레 요코 지음 ; 박정임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0
형태사항  
180 p : 삽화 ; 19 cm
주기사항  
무레 요코의 한자명은 '群ようこ'임
초록/해제  
요약: '더 늦기 전에 정리해야지' 하는 생각만 몇 년째,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짐을 줄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20년 이상 한집에서 살다보니 잡동사니가 쌓여만 간다. 짐을 옮기다가 허리라도 삐면 큰일이라며 차일피일하던 중 맨션 보수공사를 진행하니 베란다를 치워달라고 집주인에게 연락이 온다. 집안까지는 정리하지 않아도 괜찮다지만 '이참에 버리자!' 결심하고 그날로 폐기물처리업체에 연락해 일정을 맞춘다. 그후 폐기물 수거 트럭이 올 때까지 한 달 동안 집안 곳곳을 점검해 그동안 당연하게 자리하던, 중요하다고 착각해온 물건들을 내보내기 시작한다. 어릴 때 선물로 받았던 바비 인형, 고장난 전자제품, 고양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아 옷걸이처럼 쓰던 캣타워, 수하물 스티커가 잔뜩 붙은 바퀴가 망가진 캐리어 등 추억이 담긴 물건도, 있는 줄도 까먹었던 물건도 덩굴처럼 쏟아져나온다. 결국 트럭을 꽉 채울 정도로 짐을 내보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처음이 어렵다고 일단 한번 갈아엎어보니 물건 처분에 자신이 붙어 이제는 과감하게 물건을 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무레 요코는 과연 이번에는 미니멀리즘에 성공해 인생 후반전에 맞는 나만의 물건만 집안에 남겨둘 수 있을까.
키워드  
나이듦 수납 수기
기타저자  
群ようこ
기타저자  
박정임
기타서명  
공간과 물욕 사이에서
기타저자  
군요우코
가격  
\12,000
Control Number  
kpcl:2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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