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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 정지돈 짧은 소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 정지돈 짧은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200421090674
- ISBN
- 9788960906150 03810 : \1400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정78ㄴ
- 저자명
- 정지돈
- 서명/저자
-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 정지돈 짧은 소설 / 정지돈 지음 ; 윤예지 그림
- 발행사항
- 서울 : 마음산책, 2020
- 형태사항
- 200 p : 삽화 ; 19 cm
- 총서명
- 마음산책 짧은 소설
- 초록/해제
- 요약: “근엄해지기는 너무도 쉽다. 실없어지기는 너무도 어렵다” 날렵한 지성과 감각적인 위트, 정지돈의 신작 짧은 소설집문지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지돈의 짧은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내가 싸우듯이』『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야간 경비원의 일기』 등을 선보이며 탄탄하게 기대에 부응해온 정지돈은,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통해 짧은 소설에서도 그 재능을 어김없이 드러낸다. 짧은 소설을 두고 “써보지 않은 형식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쓰다 보니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정지돈은, “친밀한 사이에서 오간 실없지만 웃긴 대화 같은, 그런 글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닌데 써놓고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인다. 정지돈은 짧은 소설을 통해 독특하고 위트 있는 농담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실존 인물인 폴 오스터와 에드워드 사이드, 장 주네를 엮어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하고, 영화감독 장 팽르베를 등장시키며 역시나 ‘어디까지 허구이고, 어디까지 사실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여행을 하고 책을 읽으며 동시에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기이한 일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소설의 모든 농담과 독특한 낯섦은, 재치 있는 문장에 담겨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정지돈의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의 아홉 번째로 출간되었다. 마음산책은 그동안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김숨의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이승우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 김금희의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손보미의 『맨해튼의 반딧불이』, 백수린의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등을 통해 짧은 소설과 그림을 한데 엮어 그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특히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는 특유의 색감과 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의 그림이 더해졌다. 열여덟 편의 짧은 소설마다 배치된 아름다운 그림들은 소설만큼이나 위트로 가득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 기타저자
- 윤예지
- 기타서명
- 정지돈 짧은 소설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kpcl:231545
- 책소개
-
“근엄해지기는 너무도 쉽다. 실없어지기는 너무도 어렵다”
날렵한 지성과 감각적인 위트, 정지돈의 신작 짧은 소설집
문지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지돈의 짧은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내가 싸우듯이』『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야간 경비원의 일기』 등을 선보이며 탄탄하게 기대에 부응해온 정지돈은,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통해 짧은 소설에서도 그 재능을 어김없이 드러낸다. 짧은 소설을 두고 “써보지 않은 형식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쓰다 보니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정지돈은, “친밀한 사이에서 오간 실없지만 웃긴 대화 같은, 그런 글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닌데 써놓고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인다. 정지돈은 짧은 소설을 통해 독특하고 위트 있는 농담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실존 인물인 폴 오스터와 에드워드 사이드, 장 주네를 엮어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하고, 영화감독 장 팽르베를 등장시키며 역시나 ‘어디까지 허구이고, 어디까지 사실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여행을 하고 책을 읽으며 동시에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기이한 일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소설의 모든 농담과 독특한 낯섦은, 재치 있는 문장에 담겨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정지돈의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의 아홉 번째로 출간되었다. 마음산책은 그동안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김숨의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이승우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 김금희의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손보미의 『맨해튼의 반딧불이』, 백수린의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등을 통해 짧은 소설과 그림을 한데 엮어 그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특히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는 특유의 색감과 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의 그림이 더해졌다. 열여덟 편의 짧은 소설마다 배치된 아름다운 그림들은 소설만큼이나 위트로 가득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