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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
- 자료유형
- 단행본
- 200220090833
- ISBN
- 9791160261585 03810 : \14000
- KDC
- 810.9-5
- 청구기호
- 810.9 박65ㅍ
- 저자명
- 박완서
- 서명/저자
-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 / 박완서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작가정신, 2020
- 형태사항
- 164 p ; 21 cm
- 서지주기
- 작가연보 및 작품연보 수록
- 초록/해제
- 요약: 작가 박완서의 “특별한 끝인사”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정확한 눈으로 진단하며 애정 어린 손으로 써내려간 작가 박완서. 그는 참된 스승이자 시대를 먼저 살아간 어른으로서 전쟁과 이념, 사랑과 상처, 계층과 계급, 여성의 삶을 충실하고도 진실되게 그리며 한국문학에 다시없을 뚜렷한 궤적을 남겼다.『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은 박완서 작가의 타계 9주기를 추모하며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작품 한 켠에 숨 쉬고 있던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한곳에 모아 엮은 책이다. 소설, 산문, 동화의 서문과 발문에 실린 ‘작가의 말’ 67편을 망라하여 연대순으로 정리한 이 책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작가의 소회뿐만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과 그에 대한 고찰 등을 더욱 솔직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작품의 초판과 개정판의 서·발문의 내용이 다른 경우 모두 수록했고, 내용이 동일할 때는 당시의 집필 및 시대 상황을 고려하여 초판의 것을 실었다. 권말에는 작가 연보를 수록하여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반추할 수 있으며, 장편소설, 소설집, 동화, 산문집, 전집 등 장르별로 구분한 작품 연보를 통해서는 박완서 문학의 폭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작품 화보는 동아일보사에서 1970년도에 발간한 첫 책 『나목』 등 초기 작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품의 초판과 개정판 표지들을 모두 실음으로써 박완서 문학의 장구한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정이현 소설가는 “‘작가의 말’은 지난한 집필 노동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정리하는 공간이자, 작가가 작품 밖으로 한 발자국 걸어 나와 건네는 특별한 끝인사의 자리”라면서, 박완서 ‘작가의 말’은 그를 닮아 “하고 싶은 말을 감추지도 과장하지도” 않고 “담백하고 당당하고 솔직”(「선생님이 계신 듯 가만히 책을 쓰다듬으며―작가 박완서를 기리며」)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최은영 소설가는 “작가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만나야 하고, 자기가 지닌 것 중 가장 괴로운 것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고, 자신을 극복하고 갱신해야 하는 일”이며, “그 길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지나가신 선생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작가로 산다는 것―작가 박완서를 기리며」)고 이 책을 읽은 소감을 밝히고 있다.내가 쓴 글들은 내가 살아온 시대의 거울인 동시에 나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다. 거울이 있어서 나를 가다듬을 수 있으니 다행스럽고, 글을 쓸 수 있는 한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이다. ㅡ박완서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kpcl:230822
- 책소개
-
작가 박완서의 “특별한 끝인사”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정확한 눈으로 진단하며 애정 어린 손으로 써내려간 작가 박완서. 그는 참된 스승이자 시대를 먼저 살아간 어른으로서 전쟁과 이념, 사랑과 상처, 계층과 계급, 여성의 삶을 충실하고도 진실되게 그리며 한국문학에 다시없을 뚜렷한 궤적을 남겼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은 박완서 작가의 타계 9주기를 추모하며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작품 한 켠에 숨 쉬고 있던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한곳에 모아 엮은 책이다. 소설, 산문, 동화의 서문과 발문에 실린 ‘작가의 말’ 67편을 망라하여 연대순으로 정리한 이 책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작가의 소회뿐만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과 그에 대한 고찰 등을 더욱 솔직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작품의 초판과 개정판의 서·발문의 내용이 다른 경우 모두 수록했고, 내용이 동일할 때는 당시의 집필 및 시대 상황을 고려하여 초판의 것을 실었다. 권말에는 작가 연보를 수록하여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반추할 수 있으며, 장편소설, 소설집, 동화, 산문집, 전집 등 장르별로 구분한 작품 연보를 통해서는 박완서 문학의 폭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작품 화보는 동아일보사에서 1970년도에 발간한 첫 책 『나목』 등 초기 작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품의 초판과 개정판 표지들을 모두 실음으로써 박완서 문학의 장구한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정이현 소설가는 “‘작가의 말’은 지난한 집필 노동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정리하는 공간이자, 작가가 작품 밖으로 한 발자국 걸어 나와 건네는 특별한 끝인사의 자리”라면서, 박완서 ‘작가의 말’은 그를 닮아 “하고 싶은 말을 감추지도 과장하지도” 않고 “담백하고 당당하고 솔직”(「선생님이 계신 듯 가만히 책을 쓰다듬으며―작가 박완서를 기리며」)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최은영 소설가는 “작가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만나야 하고, 자기가 지닌 것 중 가장 괴로운 것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고, 자신을 극복하고 갱신해야 하는 일”이며, “그 길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지나가신 선생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작가로 산다는 것―작가 박완서를 기리며」)고 이 책을 읽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내가 쓴 글들은 내가 살아온 시대의 거울인 동시에 나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다. 거울이 있어서 나를 가다듬을 수 있으니 다행스럽고, 글을 쓸 수 있는 한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이다. ㅡ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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