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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철학의 왕국 : 호락논쟁(湖洛論爭) 이야기
조선, 철학의 왕국 : 호락논쟁(湖洛論爭)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971159
- ISBN
- 9791156121244 93900 : \20000
- KDC
- 911.05-6
- DDC
- 181.119-22
- 청구기호
- 911.05 이14ㅈ
- 저자명
- 이경구
- 서명/저자
- 조선, 철학의 왕국 : 호락논쟁(湖洛論爭) 이야기 / 이경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역사, 2018
- 형태사항
- 383 p. : 삽도,초상화 ; 23 cm
- 주기사항
- 연표: p. 354-355
- 주기사항
- 부록: 학맥·관계도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58-360) 및 색인(p. 372-383)수록
- 기금정보
- 2018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Control Number
- kpcl:229745
- 책소개
-
조선 후기 학계를 달구었던 호락논쟁을 말하다!
정치적 이해가 아닌 사상 중심으로 조선 후기를 파악하며,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하는 『조선, 철학의 왕국』. 충청도의 호론과 서울의 낙론이 벌였던 성리학 논쟁인 ‘호락논쟁’. 당시 학계의 주류를 점했던 노론의 유학자들이 호락논쟁의 주역이었다. 호락논쟁은 18세기 초반에서 시작해서 19세기 초반까지 이어졌는데, 시기가 길었고 사용된 개념과 논리가 난해했으며, 철학 외의 다른 변수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조선의 3대 논쟁으로 꼽히면서도 인지도가 떨어진다.
호락논쟁의 주제들은 꽤 난해하다. 인간과 마음의 정체에 대한 논쟁, 인성과 물성이 같은지에 대한 논쟁, 성인과 범인의 마음이 같은지에 대한 논쟁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호락논쟁의 주제들과 그 속에서 활동했던 인간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고민과 관련해서도 생각거리를 풍성하게 던지는데, 호락논쟁의 여러 장면을 보며 우리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타자를 이해하며 공존하는 노력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