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남과 북의 서로 주체적 통합
남과 북의 서로 주체적 통합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848905
- ISBN
- 9791188108626 93340 : \25000
- DDC
- 320.951 -22
- 청구기호
- 340.911 김91ㄴ
- 저자명
- 김학노
- 서명/저자
- 남과 북의 서로 주체적 통합 / 김학노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사회평론아카데미, 2018.
- 형태사항
- 490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55-477) 및 색인(p. 479-490) 수록
- 일반주제명
- 남북한 관계[南北韓關係]
- 일반주제명
- 통일 문제[統一問題]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Control Number
- kpcl:229654
- 책소개
-
‘서로주체적 통합’을 남북관계의 개선과 통일 추진 과정의 기본 원칙이자 방향으로 정립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한마디로 격변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요동치고 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냉온탕을 오가는 남북미 관계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한반도 평화와 통합의 길목에는 이번 북미정상회담 취소와 재검토 사태와 같이 무수히 많은 혼란과 난관들이 가로놓일 것이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마음 졸이며 일희일비해야 할까. 남북 통합의 원칙과 방향, 나아갈 비전이 있다면 좀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신간 『남과 북의 서로주체적 통합』이 남북 평화통합의 길에 작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목적은 남북한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북한이 함께 준수할 원칙과 방향을 수립하고 이론적 개념에 기반한 비전을 모색하는 데 있다. 원칙과 미래상의 부재, 규범과 비전의 결여로 남북한 관계는 적대와 교류협력 사이를 오가고, 우리 사회 내 남남갈등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남북한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 양상이 되풀이되어온 저간의 역사는 남북한 정권의 정책 변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상대방에 대한 자세에서 일관된 철학적 원칙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