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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반자본의 마음, 모두의 삶을 바꾸다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반자본의 마음, 모두의 삶을 바꾸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123362
- ISBN
- 9791185823416 03300 : \16000
- 국립중앙청구기호
- 331.48
- KDC
- 331.48-6
- DDC
- 307.77-23
- 청구기호
- 331.48 김95ㅇ
- 저자명
- 김효경 , 1975-
- 서명/저자
-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반자본의 마음, 모두의 삶을 바꾸다 / 김효경 글
- 발행사항
- 통영 : 남해의봄날, 2019
- 형태사항
- 195 p. : 삽화 ; 20 cm
- 총서명
- 남해의봄날 로컬북스 ; 15
- 일반주제명
- 마을 공동체
- 통일총서명
- 남해의봄날 로컬북스 ; 15
- Control Number
- kpcl:229100
- 책소개
-
어쩌면 당신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변두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서울 근교의 변두리 마을에서 겪은 시골살이와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의 삶, 그리고 이곳에 흐르는 반자본의 정서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며 회사를 운영하던 저자는 40대에 접어든 몇 년 전,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으로 일상이 무너졌다. 운영하던 회사를 접고 우울증 약의 부작용으로 삶의 즐거움이었던 글 쓰는 일마저 힘들어진 어느 날, 우연히 아이와 함께 서울에서 멀지 않은 변두리 마을을 방문한 후 이사를 결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울증 약으로도 찾지 못했던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만났다.
소아과나 치과, 문방구가 없고 다른 동네에서는 너무 많아 심란하다는 프랜차이즈 마트나 빵집도 없고, 이름은 ‘25시 편의점’이지만 밤 열 시면 문을 닫는 편의점이 하나씩 있을 뿐이었던 변두리 마을에서 저자는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왜 유독 이 마을에 온 후 치유되고 행복해질 수 있었는지 마을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고자 했다.
저자는 삶의 대안이, 마음의 평안과 행복이 그림책에 나올 법한 마당 딸린 전원주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마주하며 웃는 사람들, 함께 부대끼고 살아가는 관계들에서 비롯한다는 것을 변두리 마을에서 깨닫는다. 그리하여 마을과 이웃이 손에 잡히는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음과, 자본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