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 SNS부터 기획서까지 술술 써지는 글쓰기 수업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 SNS부터 기획서까지 술술 써지는 글쓰기 수업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333262
- ISBN
- 9791155100776 03800 : \13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08-23
- 청구기호
- 802 마64ㅎ
- 서명/저자
-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 SNS부터 기획서까지 술술 써지는 글쓰기 수업 / 마에다 야스마사 지음 ; 황혜숙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키라북스, 2019
- 형태사항
- 220 p. ; 19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前田安正
- 원저자/원서명
- しっかり!まとまった! 文章を書く
- 기타저자
- 전전안정
- 기타저자
- 황혜숙
- 기타저자
- 마에다 야스마사
- Control Number
- kpcl:229089
- 책소개
-
“누구나 생각대로 쓸 수 있다!”
38년 경력의 아사히 신문 교열 기자가 알려 주는
문장이 이어지는 글쓰기 비법
◆ 한 줄 쓰기도 막막한가요?
베테랑 기자의 노하우가 집약된 글쓰기 수업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글을 쓸 일이 많다. 블로그나 카카오톡, SNS와 같은 다소 짧은 글부터 학교 과제, 취업을 위한 자기 소개서, 직장에서 써야 하는 보고서와 기획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더구나 요즘은 여행을 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쓰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제대로 쓸 수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뭘 써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는 고민을 털어 놓는다. 38년간 아사히 신문의 교열 기자로 활약하며 꾸준히 글쓰기를 가르쳐 온 마에다 야스마사는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를 기획했다. 이 책에서 그는 오랜 경력을 통해 깨달은 글쓰기 방법론을 10번의 수업으로 정리했다. 문장에 살을 붙이고 이어 가는 방법부터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법, 데이터와 생활 속 사례를 사용해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 어떻게 글의 소재를 찾을 수 있는지 등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또한 마지막 4장에서는 ‘기승전결’의 틀에 맞춰 실제로 글을 쓰고 퇴고하는 과정까지 아우르고 있다.
◆ 한 줄씩 짚어 가며 알려 주는 ‘친절한 글쓰기 책’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무작정 글을 많이 써 보는 것도 좋겠지만 초심자에게는 그마저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 한 줄을 쓰는 것도 힘겹다.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는 바로 그 한 문장부터 시작한다. “고양이를 보았다”는 짧은 문장이 어떻게 1백 자가 넘는 글로 탄생할 수 있는지를 말 그대로 ‘한 줄 한 줄’ 첨삭해 가며 알려 준다. 글을 쓸 때의 사고 과정, 즉 문장에 어떻게 살을 붙이고 교정해 가는지를 그대로 쫓아가는 것이다.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다.
◆ 글쓰기에는 분명 요령이 있다!
아사히 문화센터, 와세다 대학, 기업 등에서 오랫동안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마에다 야스마사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발견했다. 문장을 잇기 어렵다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어째서 그렇게 느꼈는지’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육하원칙의 다섯 가지에 해당하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다”까지는 누구나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동네 친구와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먹었다”는 문장은 어렵지 않게 써진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대개 다음 문장을 잇지 못한 채 막혀 버리는 것이다. 글이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거기에 ‘왜/어째서’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왜 중국집에 갔는가?”, “애당초 왜 친구와 만났는가?”를 생각해 보면 다음 문장을 쓸 수 있다. ‘친구가 아르바이트 월급을 받아서 한 턱 내기로 해서’ 만났다거나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탕수육’이라서 중국집에 갔다는 내용을 덧붙이는 것이다. 이렇게 이어 가다 보면 어느새 몇 줄의 글이 완성된다.
이렇게 저자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기본 원칙’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는 일곱 번을 다시 쓰는 노력 끝에 그가 수많은 경험에서 얻은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글쓰기를 단번에 통달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 요령이 있다. 저자와 함께 그 요령을 차근차근 익혀 가면 한 줄도 쓰기 어려웠던 사람이 2백 자, 5백 자를 넘어 1천 자의 글을 써내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