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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흔들리며 페미니스트가 된다
누구나 흔들리며 페미니스트가 된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199898
- ISBN
- 9791189576271 03300 : \16000
- DDC
- 305.42-23
- 청구기호
- 337.2 이67ㄴ
- 저자명
- 이유주 , 1991-
- 서명/저자
- 누구나 흔들리며 페미니스트가 된다 / 이유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생각비행, 2019
- 형태사항
- 272 p. ; 21 cm
- 주기사항
- "페미니즘으로 꿰뚫는 한국 사회" -- 겉표지
- 서지주기
- 참고도서: p. 272
- 일반주제명
- 페미니즘[feminism]
- 일반주제명
- 페미니스트[feminist]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Control Number
- kpcl:229063
- 책소개
-
누군가의 딸, 오누이, 여자 친구였던 여성들이 페미니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 책이다. 이 사회는 여성들이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는지에 관해서는 분석하려 하지 않으면서 페미니스트들이 태생부터 유별난 사람들인 것처럼, 마치 외계에서 뚝 떨어지기라도 한 사람들인 것처럼, 간단히 그들을 ‘혐오 세력’으로 규정하곤 한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들은 외계에서 뚝 떨어진 존재도 아니고, 어디 고립된 섬에 따로 모여 살고 있는 이방인이 아니다. 페미니스트들 역시 남성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하다.
남성 중심 사회는 페미니스트들을 단순히 ‘이기주의자’로 규정하고, 성별 대립을 ‘상호 혐오’ ‘이성 혐오’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론적 해석은 여성이 페미니스트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내적 갈등과 사건들을 생략하므로 옳지 않다. 여성주의는 지금까지 보던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보려는 시도이며, 이 과정은 수많은 혼란과 주저함, 갈등을 거치며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