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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 관용 : 혐오주의에 대항하는 윤리
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 관용 : 혐오주의에 대항하는 윤리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097095
- ISBN
- 9788930625630 : \28000
- DDC
- 179.9-22
- 청구기호
- 191 김66ㅎ
- 서명/저자
- 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 관용 : 혐오주의에 대항하는 윤리 / 김용환 [외]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서광사, 2019.
- 형태사항
- 420 p. ; 23 cm.
- 주기사항
- 공지은이 : 김성호, 김성환, 김은주, 박삼열, 이경희, 이재영, 임건태.
- 주기사항
- 색인 : p.415-420.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395-414.
- 기금정보
- 이 저서는 2015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기타저자
- 김용환
- 기타저자
- 김성호
- 기타저자
- 김성환
- 기타저자
- 김은주
- 기타저자
- 박삼열
- 기타저자
- 이경희
- 기타저자
- 이재영
- 기타저자
- 임건태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Control Number
- kpcl:228899
- 책소개
-
한국 사회의 혐오문화는 확산될 것인가?
여성 혐오, 학교 폭력, 타종교 혐오, 성소수자에 대한 불관용, 다문화 가정과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 난민 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혐오 현상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혐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적 가치가 필요하며, 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대안으로 관용의 윤리를 제안하는 일은 가능한가?
서양의 자유주의 전통 안에서 성장한 관용의 윤리는 어떤 변용을 거쳐 성장해 왔으며, 21세기 한국 사회에 적용하고자 했을 때 직면하는 현실적 한계는 어디인가?
이 책은 이런 물음들에 대한 대답이다.
관용은 혐오 문화에 대항하고 증오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윤리적 태도이다.
관용은 싫어하고 반대하는 대상들(개인, 집단, 이념, 제도, 문화, 종교 등)에 대해 ‘다르다’라고 볼 뿐 ‘틀리다’라고 보지 않는 태도이며, 타자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정신과 일치한다.
‘내가 옳은 만큼 당신도 옳을 수 있으며, 당신이 틀릴 수 있는 만큼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자기 고백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관용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관용에 관한 국내 연구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97년『관용과 열린사회』(김용환, 철학과 현실사)가 출판된 이후 관용을 주제로 석, 박사 학위 논문과 연구 저서 및 번역서들이 많이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