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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 종교학자와 함께 태안에서 태백까지
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 종교학자와 함께 태안에서 태백까지 / 최종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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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 종교학자와 함께 태안에서 태백까지
자료유형  
 단행본
 
0015113936
ISBN  
9788961473347 03200 : \18000
DDC  
200.951 -22
청구기호  
209.11 최75ㅎ
저자명  
최종성
서명/저자  
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 종교학자와 함께 태안에서 태백까지 / 최종성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이학사, 2018
형태사항  
309 p. : 삽화,지도 ; 23 cm
일반주제명  
종교문화[宗敎文化]
일반주제명  
한국 종교[韓國宗敎]
원문파일  
  원문보기
Control Number  
kpcl:228778
책소개  
태안에서 태백까지,
종교학자와 함께 떠나는 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태안에서 시작하는 첫 여정(「 2. 숭의사: 제관 정주영을 찾아서」)에서는 조선 시대 유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당과 서원을 다루며 거기서 피어나는 인물들의 행적에 주목한다. 나라와 부모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유교의 장소이니만큼 의리와 절의를 대표하는 조선 시대의 사림들과, 명나라와 왜나라 출신이지만 조선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사당에 기려진 인물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청양(「 3. 창명대: 동학의 잉걸불」 )에서는 동학을 계승한 천진교의 터전인 창명대를 방문하고 그들의 수도와 의례를 직접 체험한다. 이러한 답사와 체험을 통해 지은이는 그간 동학은 교리와 사상을 중심으로, 즉 머리로써만 이해되어왔고 주문이나 수행과 같은 몸짓으로 터득하는 의례학을 경시해왔는데 이제 그 균형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의암 손병희를 종통으로 내세우는 천도교와 달리 천진교는 구암 김연국을 내세운다는 것에 주목하고, 그의 생애를 추적함으로써 천도교에 치우진 기존의 동학 연구의 균형추를 바로잡는다.
궁극적이고 초월적인 하늘에게 제사를 올리는 천제가 거행되는 진천의 금한동 마을(「 4. 진천 금한동 천제: 하늘을 부르는 기도」 )로 떠나서는 고대사에도 기록이 남아 있는 제천의례에 대해 살펴보면서 종교와 정치의 독특한 관계에 주목한다. 그리고 금한동 천제를 천제로 승인하는 문제를 둘러싼 논의를 따져보며, 종교학자로서 마을 의례의 자발성과 주체성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진천(「 5. 배론 성지: 숨어 살며 지킨 신앙, 죽어가며 지킨 믿음」)에서는 배론 성지를 방문해 천주교 박해가 이어졌던 조선 말기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수많은 순교자의 피와 땀을 기린다.
정선(「 6. 적조암: 동학의 산실 태백」 )에서는 수운 최제우에 이어 초기 동학을 이끌었던 해월 최시형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적조암에 방문하고, 해월의 수행의 기록들을 살펴본다.
삼척(「 7. 산멕이: 산으로 나들이 간 조상」 )에서는 산 정상에 올라 산신에게 잔치를 베풀며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멕이에 참가하고, 그 경험으로부터 민속신앙을 유지하는 동력이 일상을 지켜내려는 소박한 정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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