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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 트럼프 시대의 절망에 맞서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 트럼프 시대의 절망에 맞서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5115727
- ISBN
- 9788936486365 0330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국립중앙청구기호
- 340.942
- KDC
- 340.942-6
- DDC
- 320.973-23
- 청구기호
- 340.942 D695ㄱ
- 저자명
- Dorfman, Ariel , 1942-
- 서명/저자
-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 트럼프 시대의 절망에 맞서 / 아리엘 도르프만 지음 ; 천지현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19
- 형태사항
- 307 p. ; 20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Ariel Dorfman
- 일반주제명
- 미국 정치
- 기타저자
- 천지현
- 원문파일
- 원문보기
- 기타저자
- 도르프만, 아리엘 , 1942-
- Control Number
- kpcl:228777
- 책소개
-
세계적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이
퇴행하는 미국을 향해 날리는 경고장
‘라틴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아리엘 도르프만의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트럼프 시대의 절망에 맞서』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그의 정치에세이 모음집이다. 칠레의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이래 오랜 망명생활을 견디며 압제에 저항해온 실천적 지식인이자 인권운동가로서 도르프만은 트럼프 정권의 야만적 행태를 비판함과 동시에 이를 이겨낼 성숙한 시민의식을 주문한다. 트럼프 정권 출범 직전부터 직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이 정권하의 어두운 앞날을 기민하게 예견하여 쏟아낸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가 저자의 인생에서 우러난 지혜와 넘치는 위트, 유려한 필력으로 버무려져 선명한 공감과 읽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그는 미국 내 정치현안을 지구적 시야에서 고찰함과 동시에 한발 더 나아가 전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폭정을 이겨낸 역사의 현장에 남은 상처와 용서의 문제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자신이 한평생 벼려온 저항 정신과 평화와 자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도르프만의 목소리는 시대에 드리운 암운에도 좌절하지 않고 화합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격조 있는 메시지다.
창비는 지난 3월 아리엘 도르프만의 삶을 곡진하게 풀어낸 회고록 『아메리카의 망명자: 칠레와 미국, 두번의 9.11 사이에서』를 출간한 데 이어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를 세상에 내놓아 한국의 독자들에게 도르프만의 작품을 폭넓게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