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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 미지의 땅에서 들려오는 삶에 대한 울림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 미지의 땅에서 들려오는 삶에 대한 울림
- 자료유형
- 단행본
- 191005115740
- ISBN
- 9788965963271 03900 : \16000
- KDC
- 902.5-5
- 청구기호
- 902.5 강68ㄱ
- 저자명
- 강인욱
- 서명/저자
-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 미지의 땅에서 들려오는 삶에 대한 울림 / 강인욱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흐름, 2019
- 형태사항
- 320 p : 삽화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새롭고 진귀한 유물들이 전해주는 강하고 울림 있는 메시지!고고학의 매력과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러시아, 시베리아, 몽골, 중앙아시아, 중국 등 30여 년간 세계를 종횡무진해온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그동안 발굴해온 세계 유적들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고학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1990년대 벌교 조개무지의 발굴에서부터 발해 성터에서 발견된 고구려 문화를 계승한 갈색토기, 시베리아의 움무덤에서 발굴한 자작나무로 뒤덮인 이름 없는 유해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황금인간에 이르기까지, 놀라우면서도 흥미롭고 때론 감동적이기까지 한 실제 발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인간은 오랜 시간 동안 이 지구에 생존해왔고, 그 흔적은 과거의 유물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과거의 유물은 눈으로만 보아서는 결코 그 진실을 알 수 없다. 유물에는 인류의 마음이 강하게 담겨 있어 그 마음을 가까이에서, 그리고 깊이 들여다보아야만 비로소 그 진짜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데, 이 책은 흙투성이 유물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읽어내는 현미경이자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독자를 기꺼이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저자가 발굴현장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혹은 숙소의 흐릿한 등불 아래에서 메모했던 비밀노트, 숱한 시간을 고민하며 써내려간 소중한 마음 속 이야기들이다. 과거는 어떤 식으로 현재에 이어졌는가라는 큰 화두에 대한 질문과 대답, 그리고 사색의 과정은 지금의 시대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를 통해 유물에 숨어 있는 이야기, 아주 오래 전 그들이 살았던 모습을 상상하고 느낄 때, 그들이 단순한 유물이 아닌 지금의 우리와 다를 것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북소믈리에 한마디!고고학에서는 어떤 결론을 특정 짓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과거의 유물은 단순한 화석이나 골동품을 떠나 현재의 인류를 있게 한 흔적이자 발자취이기에 그 안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있고,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어지는 역사의 계보가 있으며, 우리 인류가 살아갈 미래를 향한 애정 어린 제언이 들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유물이 단순하게 흙투성이에 깨진 조각 혹은 불타버린 잿더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혜와 통찰을 선사하는 귀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고고학이 고루하고 쓸모없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지금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영양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다.
- 기타서명
- 미지의 땅에서 들려오는 삶에 대한 울림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228488
- 책소개
-
새롭고 진귀한 유물들이 전해주는 강하고 울림 있는 메시지!
고고학의 매력과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러시아, 시베리아, 몽골, 중앙아시아, 중국 등 30여 년간 세계를 종횡무진해온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그동안 발굴해온 세계 유적들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고학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1990년대 벌교 조개무지의 발굴에서부터 발해 성터에서 발견된 고구려 문화를 계승한 갈색토기, 시베리아의 움무덤에서 발굴한 자작나무로 뒤덮인 이름 없는 유해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황금인간에 이르기까지, 놀라우면서도 흥미롭고 때론 감동적이기까지 한 실제 발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간은 오랜 시간 동안 이 지구에 생존해왔고, 그 흔적은 과거의 유물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과거의 유물은 눈으로만 보아서는 결코 그 진실을 알 수 없다. 유물에는 인류의 마음이 강하게 담겨 있어 그 마음을 가까이에서, 그리고 깊이 들여다보아야만 비로소 그 진짜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데, 이 책은 흙투성이 유물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읽어내는 현미경이자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독자를 기꺼이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저자가 발굴현장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혹은 숙소의 흐릿한 등불 아래에서 메모했던 비밀노트, 숱한 시간을 고민하며 써내려간 소중한 마음 속 이야기들이다. 과거는 어떤 식으로 현재에 이어졌는가라는 큰 화두에 대한 질문과 대답, 그리고 사색의 과정은 지금의 시대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를 통해 유물에 숨어 있는 이야기, 아주 오래 전 그들이 살았던 모습을 상상하고 느낄 때, 그들이 단순한 유물이 아닌 지금의 우리와 다를 것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