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정치적인 식탁 : 먹는 입, 말하는 입, 사랑하는 입
정치적인 식탁 : 먹는 입, 말하는 입, 사랑하는 입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917075124
- ISBN
- 9788972979456 03330 : \16000
- KDC
- 337.2-5
- 청구기호
- 337.2 이292ㅈ
- 저자명
- 이라영
- 서명/저자
- 정치적인 식탁 : 먹는 입, 말하는 입, 사랑하는 입 / 이라영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동녘, 2019
- 형태사항
- 256 p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 얽힌기억, 역사, 예술, 그리고 차별 이야기당신의 가장 익숙한 밥상에는 차별이 둘러져 있다. 음식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추면 먹는 공간은 낯설어진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지겹게 마주하는 공간인 식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차별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식탁을 차릴 수 있는지 고민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식탁을 바라보면 ‘먹기’는 그저 반복되는 일상이나 즐거운 휴식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맛있는 밥상과 따뜻한 부엌은, 다른 누군가에게 고된 노동의 결과물이자 오랜 외로움의 장소다. 극과 극으로 갈린 이런 ‘운명’은 대체 어디서 시작된 걸까? 이 책은 공기처럼 편안한 관계에 스며든 은밀하고 집요한 권력이 식탁의 약자를 만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즐겁고 따뜻한 식탁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누구나 “먹는 입, 말하는 입, 사랑하는 입의 권리”를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잊지 않는 것이다. 식탁의 약자는 사회의 약자와 겹치므로 식탁이 바뀌려면 사회도 바뀌어야 하고, 사회가 변하려면 식탁부터 변해야 한다. ‘입의 해방’은 모든 변화와 이어져 있다.
- 기타서명
- 먹는 입, 말하는 입, 사랑하는 입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228175
- 책소개
-
사회가 변하려면 식탁부터 변해야 한다!
우리가 매일 지겹게 마주하는 공간인 식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차별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식탁을 차릴 수 있는지 고민하는 『정치적인 식탁』. 우리의 가장 익숙한 밥상에는 차별이 둘러져 있다. 식탁은 생존을 위해 먹는 공간이지만, 그곳에서 서 있는 위치는 각자 다르다. 저자는 공기처럼 편안한 관계에 스며든 은밀하고 집요한 권력이 식탁의 약자를 만든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먹기’라는 평범한 일상에 스며든 차별을 가까이에서 살펴본다. 아내와 엄마라는 이름으로 가정 내 부엌노동을 책임지는 여성들, 백인들의 음식을 차리느라 자신들의 요리법을 공식적으로 대물림하기는커녕 백인들의 남부 요리로 자리 잡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흑인들, 외식 한번 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 노키즈존 식당에 입장을 거부당하는 아이들까지. 이는 관계에서 누가 권력을 쥐고 있느냐에 따라 정치적으로 결정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음식이, 식탁이 소외, 차별, 배제의 매개가 아니라 돌봄과 위로, 사과의 매개로서 한 사람의 속을 어루만지는 힘이 되려면 물론 우리가 지금까지 알았던 식탁, 누군가를 익숙하게 차별했던 식탁과는 과감히 작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낯설어진 식탁 위에서 우리의 입은 배고픔만을 해결하는 일차원적인 입에서 타자와 말을 나누고 사랑하는 다차원의 입으로 바뀔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매 꼭지마다 미술 작품들이 어우러져 있어 다른 각도에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글에 다채로움을 더해준다.
Buch Status
- Reservierung
- frei buchen
- 도서대출신청
- Meine Mappe
Registrierungsnummer | callnumber | Standort | Verkehr Status | Verkehr Info |
---|---|---|---|---|
EM122732 | 337.2 이292ㅈ | 대출실 | 대출가능 |
대출가능 마이폴더 |
* Kredite nur für Ihre Daten gebucht werden. Wenn Sie buchen möchten Reservierungen, klicken Sie auf den Button.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