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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마음동호회 : 윤이형 소설
작은마음동호회 : 윤이형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821055524
- ISBN
- 9788954657211 03810 : \1450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윤68ㅈ
- 저자명
- 윤이형
- 서명/저자
- 작은마음동호회 : 윤이형 소설 / 윤이형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9
- 형태사항
- 354 p ; 20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소설집
- 초록/해제
- 요약: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현실적인 윤이형 소설을 만나다!2019년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윤이형의 네 번째 소설집 『작은마음동호회』. 2015년 겨울부터 올해 6월까지 발표된 11편의 단편을 엮었다. 현실을 가득 채운 복잡미묘한 쟁점들을 관통하는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조망하며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두 장점, 즉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명민한 통찰력과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결합해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소설을 완성하는 경지를 보여준다.최근 페미니즘 진영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기혼/비혼 여성 간의 갈등을 그린 단편으로, 가사와 육아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하는 기혼 여성들이 정치적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나가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작은마음동호회',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연대가 어려워지는 아이러니에 대해 고민한 작품 '피클' 등 일상에서 감내해야 하는 사적이지만 끈질긴 고민부터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의 문제까지 지금 우리의 내면을 가장 뜨겁게 울리는 아우성에 귀 기울여 정확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북소믈리에 한마디!한때 함께했던 이들이 갈라서는 과정을 반복해서 지켜보며, 앞으로 시도될 새로운 연대가 더 멀리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작품들을 속에서 저자는 완전무결하지 않은 우리의 작은 마음들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오롯이 이해받을 수 없다는 공통의 비극에서 출발한 갈등과 화해의 가능성이 다양한 인물들의 목소리로 변주되는데, 그들의 고뇌하는 목소리는 어느덧 우리 자신의 것으로 들려온다. 저자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방황하며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고, 완벽하지 않은 지금 모습 그대로도 의미를 지닌다는 문장들로 상처 입은 우리에게 가장 적실한 위로를 건넨다.
- 기타서명
- 윤이형 소설
- 가격
- \14,500
- Control Number
- kpcl:227914
- 책소개
-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현실적인 윤이형 소설을 만나다!
2019년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윤이형의 네 번째 소설집 『작은마음동호회』. 2015년 겨울부터 올해 6월까지 발표된 11편의 단편을 엮었다. 현실을 가득 채운 복잡미묘한 쟁점들을 관통하는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조망하며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두 장점, 즉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명민한 통찰력과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결합해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소설을 완성하는 경지를 보여준다.
최근 페미니즘 진영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기혼/비혼 여성 간의 갈등을 그린 단편으로, 가사와 육아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하는 기혼 여성들이 정치적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나가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작은마음동호회》,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연대가 어려워지는 아이러니에 대해 고민한 작품 《피클》 등 일상에서 감내해야 하는 사적이지만 끈질긴 고민부터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의 문제까지 지금 우리의 내면을 가장 뜨겁게 울리는 아우성에 귀 기울여 정확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