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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 3,500km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 3,500km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821055516
- ISBN
- 9788967820848 03940 : \15000
- KDC
- 984.202-5
- 청구기호
- 984.202 이92ㅎ
- 저자명
- 이하늘
- 서명/저자
- 행복해지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 3,500km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 이하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향기, 2019
- 형태사항
- 272 p : 천연색삽화 ; 19 cm
- 초록/해제
- 요약: 결혼식 대신 자전거와 하이킹으로 세계여행, 147일 동안 3,500km의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평범한 결혼식은 하기 싫은 두 사람이 만나 미국의 최고봉 휘트니 산 정상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두 바퀴 자전거와 두 다리 하이킹으로 세계여행을 떠난 ‘두두부부’. 이 책은 1년 반이 넘는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에서의 여행 중 3,500km의 애팔래치아 트레일(AT)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미국 동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까지 14개의 주를 지나는 대장정의 길을 147일 동안 남편과 함께 걸었다. 이 길은 에베레스트 산을 16번이나 오르내릴 정도의 가파르고도 험난한 여정이었다. 때로는 거센 비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때로는 야생동물과 벌레를 마주하며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서 야영을 하고, 엄청난 양의 땀을 쏟아내며 더위와 싸우기도 하고, 끝없이 계속되는 허기를 견뎌내며 함께 걸었다. 동시에 이 길은 단지 산길을 걷는 두 사람의 도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서로를 알아가는 147일 동안의 신혼여행이었다.‘나는 회사를 때려친 게 아니라 그만두기로 선택했다’여행을 선택하고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의 고민“무슨 돈으로 여행을 해요?” “두 분은 안 싸우세요?” “여자가 장거리하이킹을 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여행을 하는 도중 종종 받는 질문들이다. 그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행이 길어질수록 통장의 잔고가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가슴 졸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잘 나가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떠나 남편과 함께 긴 여행을 시작한 저자의 심경,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꾸밈이나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길 위에서의 소확행하루하루가 빛나는 순간이었고, 나를 성장시키는 순간이었다이 책은 최근 관심을 받는 아웃도어 트렌드이자 독특한 세계여행 방법인 장거리트레일의 매력과 그 실체에 대해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험난한 길을 함께 걸으며 ‘인생사춘기’를 맞이한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해, 삶에 대해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하루를 행복하게 살다보면 매일이 모여 일주일, 일 년, 평생이 행복할 수 있다’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저자가 길 위에서 찾아낸 하루하루의 행복을 보여준다. ‘산길을 힘들게 오르내리고 배고픔에 굶주려하다가도 시원한 음료수 한 잔, 작은 햄버거 하나, 허름한 숙소에서의 잠은 정말 행복했다. 거기에 샤워까지 할 수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장거리트레일을 하다가 만난 ‘소확행’이었다. 특히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 히치하이킹, 트레일매직과 트레일엔젤에 대한 에피소드는 가슴을 따듯하게 적셔주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 기타서명
- 3,500km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227906
- 책소개
-
결혼식 대신 자전거와 하이킹으로 세계여행,
147일 동안 3,500km의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평범한 결혼식은 하기 싫은 두 사람이 만나 미국의 최고봉 휘트니 산 정상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두 바퀴 자전거와 두 다리 하이킹으로 세계여행을 떠난 ‘두두부부’. 이 책은 1년 반이 넘는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에서의 여행 중 3,500km의 애팔래치아 트레일(AT)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미국 동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까지 14개의 주를 지나는 대장정의 길을 147일 동안 남편과 함께 걸었다. 이 길은 에베레스트 산을 16번이나 오르내릴 정도의 가파르고도 험난한 여정이었다. 때로는 거센 비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때로는 야생동물과 벌레를 마주하며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서 야영을 하고, 엄청난 양의 땀을 쏟아내며 더위와 싸우기도 하고, 끝없이 계속되는 허기를 견뎌내며 함께 걸었다. 동시에 이 길은 단지 산길을 걷는 두 사람의 도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서로를 알아가는 147일 동안의 신혼여행이었다.
‘나는 회사를 때려친 게 아니라 그만두기로 선택했다’
여행을 선택하고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의 고민
“무슨 돈으로 여행을 해요?” “두 분은 안 싸우세요?” “여자가 장거리하이킹을 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여행을 하는 도중 종종 받는 질문들이다. 그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행이 길어질수록 통장의 잔고가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가슴 졸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잘 나가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떠나 남편과 함께 긴 여행을 시작한 저자의 심경,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꾸밈이나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길 위에서의 소확행
하루하루가 빛나는 순간이었고, 나를 성장시키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최근 관심을 받는 아웃도어 트렌드이자 독특한 세계여행 방법인 장거리트레일의 매력과 그 실체에 대해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험난한 길을 함께 걸으며 ‘인생사춘기’를 맞이한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해, 삶에 대해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하루를 행복하게 살다보면 매일이 모여 일주일, 일 년, 평생이 행복할 수 있다’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저자가 길 위에서 찾아낸 하루하루의 행복을 보여준다. ‘산길을 힘들게 오르내리고 배고픔에 굶주려하다가도 시원한 음료수 한 잔, 작은 햄버거 하나, 허름한 숙소에서의 잠은 정말 행복했다. 거기에 샤워까지 할 수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장거리트레일을 하다가 만난 ‘소확행’이었다. 특히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 히치하이킹, 트레일매직과 트레일엔젤에 대한 에피소드는 가슴을 따듯하게 적셔주는 감동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