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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 2 : 열두 명이 사라진 밤
곰탕 . 2 : 열두 명이 사라진 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731072526
- ISBN
- 9788950973766 04810 : \13000
- ISBN
- 9788950973773(세트)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김64ㄱ 2
- 저자명
- 김영탁
- 서명/저자
- 곰탕 . 2 : 열두 명이 사라진 밤 / 김영탁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아르테, 2018
- 형태사항
- 368 p ; 19 cm
- 초록/해제
- 요약: 참담하지만 자신이 온 세상으로 향하는 길에 선 한 남자가 선택해야 할 '현재'!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의 김영탁 감독이 쓴 첫 장편소설 『곰탕』 제2권.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어 50만 독자들이 열광했던 스릴러 소설로, 몇 번의 쓰나미 이후 안전한 윗동네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랫동네로 나뉜 2063년의 부산에서 2019년의 부산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자들의 간절함이 빚은 잔혹극 같지만 한편, 미래를 향한 절망 짙은 작가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 생생하게 압도하는 부조리극이기도 하다. 2063년 부산, 쓰나미가 지나갔고 언제 또 다시 올지도 모를 위태로운 아랫마을에 사는 우환은 생애 반은 고아원에서 또 반은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살았다. 어릴 때의 기억도 없고 더 나은 삶을 꿈꾸지도 않는다. 어느 날 식당 사장은 옛날에 먹던, 맛좋은 국물에 구수한 고기가 올려진 곰탕 맛을 배워오기를 제안한다. 유독 검은 구멍, 블루 홀을 통과해 지금과 다른 현재로 가야 하는 여행이었고, 돌아온 사람을 본 적 없는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의 삶과 다를 것도 없기에 우환은 검푸른 바다 위, 열세 명 만석의 배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도착한 배에 살아남은 사람은 우환과 화영 단 둘뿐이었고 그 둘은 열심히 헤엄쳐,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우환이 도착한 곳은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부산곰탕’. 어딘가 부자연스럽지만 착해 보이는 이곳 사장은 문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우환에게 방을 내어준다. 우환은 다음 날부터 열심히 식당 일을 돕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들이 온 이후로 부산에는 몸에 구멍이 난 채 갑자기 나타난 머릿속에 칩이 탑재된 시체, 본 적 없는 무기의 흔적 등 실체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 기타서명
- 열두 명이 사라진 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2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