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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을 기다리며
야만인을 기다리며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731072510
- ISBN
- 9788954655033 04840 : \13000
- ISBN
- 9788954609012(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3.5-5
- 청구기호
- 843.5 C673ㅇ
- 저자명
- Coetzee, J. M.
- 서명/저자
- 야만인을 기다리며 / J.M. 쿳시 지음 ; 왕은철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9
- 형태사항
- 280 p ; 21 cm
- 총서명
- 세계문학전집 ; 174
- 서지주기
- "J. M. 쿳시 연보" 수록
- 원저자/원서명
- Waiting for the barbarians
- 초록/해제
- 요약: 인종 간의 잔혹 행위와 불평등에 대한 초현실적인 우화!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J. M. 쿳시의 대표작 『야만인을 기다리며』. 저자의 초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세계의 정수가 인상적으로 드러나는 걸작이다. 어느 제국의 변경 도시를 통치하는 치안판사인 ‘나’의 자기고백적 서사를 통해 제국주의의 모순을 비판하고 제국에 공모하는 개인의 허위를 폭로하는 대작이다. 어느 제국의 평화로운 변경 도시에 수도의 제3국 소속 경찰들이 파견되어 국경 너머의 야만인들을 잡아들이고 잔인하게 고문하는 일이 벌어진다. 변경을 통치하는 치안판사인 ‘나’는 고문 후유증으로 눈이 먼 젊은 야만인 여자에게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끌리고, 그로 인해 야만인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생각지도 못한 치욕을 겪게 되는데…….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을 시적인 문장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치밀하게 짜인 서사를 통해 식민주의가 자행하는 억압과 국가의 안위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정당화되는 타자에 대한 폭력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남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과 폭력의 사슬에 주목하고 목소리를 내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 특별히 남아프리카라는 특정 공간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식민주의로 인해 생겨나는 폭력과 억압의 사슬이 특정한 시대와 장소에 국한된 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보편적인 일임을 강조한다.
- 기타저자
- 왕은철
- 기타저자
- 쿳시, J. M.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27642
- 책소개
-
인종 간의 잔혹 행위와 불평등에 대한 초현실적인 우화!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J. M. 쿳시의 대표작 『야만인을 기다리며』. 저자의 초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세계의 정수가 인상적으로 드러나는 걸작이다. 어느 제국의 변경 도시를 통치하는 치안판사인 ‘나’의 자기고백적 서사를 통해 제국주의의 모순을 비판하고 제국에 공모하는 개인의 허위를 폭로하는 대작이다.
어느 제국의 평화로운 변경 도시에 수도의 제3국 소속 경찰들이 파견되어 국경 너머의 야만인들을 잡아들이고 잔인하게 고문하는 일이 벌어진다. 변경을 통치하는 치안판사인 ‘나’는 고문 후유증으로 눈이 먼 젊은 야만인 여자에게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끌리고, 그로 인해 야만인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생각지도 못한 치욕을 겪게 되는데…….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을 시적인 문장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치밀하게 짜인 서사를 통해 식민주의가 자행하는 억압과 국가의 안위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정당화되는 타자에 대한 폭력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남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과 폭력의 사슬에 주목하고 목소리를 내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 특별히 남아프리카라는 특정 공간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식민주의로 인해 생겨나는 폭력과 억압의 사슬이 특정한 시대와 장소에 국한된 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보편적인 일임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