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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제국의 수도 : 서양인의 눈에 비친 베이징
동방제국의 수도 : 서양인의 눈에 비친 베이징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783
- ISBN
- 9788967354916 0390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KDC
- 912.126-5
- 청구기호
- 912.126 뤼82ㄷ
- 저자명
- 뤼차오
- 서명/저자
- 동방제국의 수도 : 서양인의 눈에 비친 베이징 / 뤼차오 지음 ; 이승희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18
- 형태사항
- 350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뤼차오의 한자명은 '呂超'임
- 원저자/원서명
- 참고문헌 (p. 327-339) 및 색인수록 /
- 초록/해제
- 東方帝都: 西方文化視野中的北京形象
- 키워드
- 중국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동방제국
- 기타서명
- 이승희
- 기타저자
- 서양인의 눈에 비친 베이징
- 기타저자
- 려초
- 가격
- 呂超
- Control Number
- kpcl:227278
- 책소개
-
중세의 여행가, 상인, 선교사로부터 근대의 작가들까지
제국의 수도 베이징을 찾아 떠난 이들의 기록을 만나다!
20세기의 가장 지적인 작가로 불리는 빅토르 스갈랑
서른의 나이에 중국 방방곡곡을 여행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이들이 찾은 진정한 중국은 어디에 있었을까?
8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이징은 중국의 장구한 역사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오늘날까지 도도한 황허강의 물줄기처럼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서양인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해석되어왔을까? 그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중국 내외의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력을 기울여 베이징의 재현된 이미지를 천착한다. 베이징을 서구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한 마르코 폴로에서부터 일본 작가 다케나카 겐이치竹中憲一까지 수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물론 조선의 선비들과 근현대 한국 지식인들의 베이징 이야기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베이징은 상하이와 함께 근대 중국 신문화 운동의 중심지였다. 혁명의 도시이자 계몽의 도시다. 역자는 ‘국민당 도시’인 난징에서 ‘마오쩌둥 문예사상’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공산당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베이징을 이야기한 이 책을 번역했다. 이 책을 통해 베이징(베이핑, 옌징, 대도, 칸발릭 등 그 명칭이 무엇이든)의 과거사를 되돌아 볼 수 있으며 이방인들이 베이징을 어떻게 상상하고, 규정하고, 두려워하고, 부러워하고 때론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며 허구적인 것들로 채워 갔으며 때론 비교적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베이징을 그려냈는지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베이징은 항구다”(베이컨)라거나 “중국 황제의 상징은 사자(용이 아니라)다”와 같은 표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