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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 로만 ...
Содержание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자료유형  
 단행본
 
190627045780
ISBN  
9788959895359 03100 : \1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181.5-5
청구기호  
181.5 M972ㅅ
저자명  
Muradov, Roman
서명/저자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 로만 무라도프 지음 ; 정영은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미래의창, 2018
형태사항  
215 p : 천연색삽화 ; 20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03-213
원저자/원서명  
On doing nothing: finding inspiration in idleness
초록/해제  
요약: 고양이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아아무것도 아닌 일을 해도 좋고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녀석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걸. 어떤 날은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듯 잠만 잔다. 혹시 어디 아픈가 하는 마음에 흔들어 깨워보지만 소용없다. 또 어떤 날은 대체 뭐에 그리 홀린 건지 가만히 앉아 창밖만 바라보는데, 무슨 깊은 생각에 잠겨 중대한 결단을 앞두고 있는 듯도 하다. 그뿐인가. 한밤중에는 뜻 모를 괴성을 지르며 온 집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마치 ‘이놈의 집구석, 내가 다 쓸어버리겠어.’ 하는 심정인 듯하다. 하지만 너무 분석하려 들 필요 없다. 고양이라면 이렇게 답할 테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쓰지 마.”여기 고양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의 저자 로만 무라도프다. 이 책의 원제는 ‘On Doing Nothing’. 하지만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특정 목적을 가진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대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거기에는 아무런 목적지 없이 길을 잃고 배회하기,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 읽은 책 다시 읽기, 자기 얼굴 백 번 그리기, 침묵에 빠져 주변에 귀 기울여보기 등 수많은 행위들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삶이란 막간과 틈새를 통해 그 본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라고. 그러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해도 좋다고. 그래야 자유롭고 영감에 가득 찬 삶을 살 수 있다고. 마치 고양이처럼.
키워드  
고양이 이유
기타저자  
정영은
기타서명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기타저자  
무라도프, 로만
가격  
\13,000
Control Number  
kpcl:227275
책소개  
고양이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아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해도 좋고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녀석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걸. 어떤 날은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듯 잠만 잔다. 혹시 어디 아픈가 하는 마음에 흔들어 깨워보지만 소용없다. 또 어떤 날은 대체 뭐에 그리 홀린 건지 가만히 앉아 창밖만 바라보는데, 무슨 깊은 생각에 잠겨 중대한 결단을 앞두고 있는 듯도 하다. 그뿐인가. 한밤중에는 뜻 모를 괴성을 지르며 온 집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마치 ‘이놈의 집구석, 내가 다 쓸어버리겠어.’ 하는 심정인 듯하다. 하지만 너무 분석하려 들 필요 없다. 고양이라면 이렇게 답할 테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쓰지 마.”
여기 고양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의 저자 로만 무라도프다. 이 책의 원제는 ‘On Doing Nothing’. 하지만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특정 목적을 가진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대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거기에는 아무런 목적지 없이 길을 잃고 배회하기,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 읽은 책 다시 읽기, 자기 얼굴 백 번 그리기, 침묵에 빠져 주변에 귀 기울여보기 등 수많은 행위들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삶이란 막간과 틈새를 통해 그 본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라고. 그러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해도 좋다고. 그래야 자유롭고 영감에 가득 찬 삶을 살 수 있다고. 마치 고양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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