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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친구들 . 2
용감한 친구들 . 2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652
- ISBN
- 9791130605067 04840 : \13800
- ISBN
- 9791130605043(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3.5-5
- 청구기호
- 843.5 B261ㅇ 2
- 저자명
- Barnes, Julian
- 서명/저자
- 용감한 친구들 . 2 / 줄리언 반스 지음 ; 한유주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다산북스, 2015
- 형태사항
- 312 p : 삽화 ; 19 cm
- 원저자/원서명
- Arthur & George
- 초록/해제
- 요약: 편견과 악의, 광기가 명예와 극기, 창의성과 한판을 벌이는 실화를 재창조하다!'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저자 줄리언 반스의 장편소설 『용감한 친구들』 제2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사회를 배경으로 셜록 홈스의 창시자인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과 조지 에들지라는 두 실존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작품이다. 영국사회의 가치를 성실히 따르며 가장 영국인답게 살아온 인도계 혼혈인 조지와 그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의 불익과 희생을 감내하고 나섰던 시대의 지식인 아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세기 후반의 영국. 아서는 에든버러의 남루하지만 고상한 가정에서, 조지는 스태퍼드셔 촌구석의 목사관에서 성장한다. 늘 무언가를 보고 싶어 하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진리와는 다른 무언가를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아서는 당대 가장 유명한 소설가로, 목사인 아버지의 말씀만을 진지로 믿고 살며 타인의 기대를 예민하게 감지하지만 상상력이 부족했던 조지는 이름 없는 사무변호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레이트 웨얼리 잔학행위’라는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고 아서와 조지, 두 남자는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소설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2권에 수록된 3부로 들어서면서 소설은 분위기는 빠르게 전환된다. 탐정소설을 읽는 듯한 흡입력을 발휘하는 수사 과정에서 갈등하고 주저하는 조지와 달리 결단하고 행동하는 아서의 서로 다른 모습은 앞서 묘사된 1부와 2부를 다시 찾아 읽을 수밖에 없게끔 한다. 9개월 동안의 수사는 불완전하게나마 일단락이 되고, 다시 전혀 다른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 아서와 조지. 그리고 23년 후, 저명한 소설가로의 삶을 이어가던 아서는 조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 여전히 사무변호사로 생활하던 조지는 신문에서 아서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를 보고 장례식에 참석해 마침내, 그곳에서 ‘본다’. 지난 54년간 그가 보지 못했던, 하지만 아서는 이미 오래 전에 보았던 그 ‘무엇’을.북소믈리에 한마디!저자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문장과 심리적 깊이를 절묘하게 결합해 우리의 믿음과 앎, 그리고 진정한 명예와 용기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심리학과 탐정소설, 문학 스릴러의 결합이며 심리적이고 도덕적인 걸작이자 혁신적인 역사소설이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당시 영국사회의 정치와 종교, 사법체계, 인종의 문제를 우아하게 해부하며 다시 한 번 진정한 소설의 힘과 감동을 선사한다.
- 기타저자
- 한유주
- 기타저자
- 반스, 줄리언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kpcl:227147
- 책소개
-
편견과 악의, 광기가 명예와 극기, 창의성과 한판을 벌이는 실화를 재창조하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저자 줄리언 반스의 장편소설 『용감한 친구들』 제2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사회를 배경으로 셜록 홈스의 창시자인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과 조지 에들지라는 두 실존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작품이다. 영국사회의 가치를 성실히 따르며 가장 영국인답게 살아온 인도계 혼혈인 조지와 그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의 불익과 희생을 감내하고 나섰던 시대의 지식인 아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세기 후반의 영국. 아서는 에든버러의 남루하지만 고상한 가정에서, 조지는 스태퍼드셔 촌구석의 목사관에서 성장한다. 늘 무언가를 보고 싶어 하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진리와는 다른 무언가를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아서는 당대 가장 유명한 소설가로, 목사인 아버지의 말씀만을 진지로 믿고 살며 타인의 기대를 예민하게 감지하지만 상상력이 부족했던 조지는 이름 없는 사무변호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레이트 웨얼리 잔학행위’라는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고 아서와 조지, 두 남자는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소설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2권에 수록된 3부로 들어서면서 소설은 분위기는 빠르게 전환된다. 탐정소설을 읽는 듯한 흡입력을 발휘하는 수사 과정에서 갈등하고 주저하는 조지와 달리 결단하고 행동하는 아서의 서로 다른 모습은 앞서 묘사된 1부와 2부를 다시 찾아 읽을 수밖에 없게끔 한다. 9개월 동안의 수사는 불완전하게나마 일단락이 되고, 다시 전혀 다른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 아서와 조지. 그리고 23년 후, 저명한 소설가로의 삶을 이어가던 아서는 조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 여전히 사무변호사로 생활하던 조지는 신문에서 아서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를 보고 장례식에 참석해 마침내, 그곳에서 ‘본다’. 지난 54년간 그가 보지 못했던, 하지만 아서는 이미 오래 전에 보았던 그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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