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190627045646

ISBN  

9791185811758 03900 : \17000

KDC  

334-5

청구기호  

334 김54ㄱ

저자명  

김성환

서명/저자  

금지의 작은 역사 : 세상이 나에게 주입한 20가지 불온한 것들의 목록 / 김성환 [외]지음

발행사항  

서울 : 천년의상상, 2018

형태사항  

319 p : 삽화 ; 21 cm

초록/해제  

요약: 『금지의 작은 역사』는 노조금지와 금서·검열, 반공주의 등 한국 사회의 치명적인 정치적 금압의 쟁점들과 동성애나 혼인 등의 인권 문제, 더불어 복장이나 갑질, 순수성 등과 같은 미시적인 소재들을 다루고 있다. 아울러 타투(문신)나 도박, 대마와 낙태 등 제도적으로 금지된 대상들과 함께 부랑인과 청소년처럼 주체성을 배제당한 주체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저자들은 우리 주변에서 늘 벌어지는 일상의 금기들을 세심히 살피며 ‘자유·평등의 제도적 총량뿐 아니라 개인적 분량도 늘려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하고 있다.

키워드  

금지 역사 사회문제

기타저자  

오영진

기타저자  

이소영

기타저자  

천정환

기타저자  

허민

기타서명  

세상이 나에게 주입한 20가지 불온한 것들의 목록

가격  

\17,000

Control Number  

kpcl:227141

책소개  

지금, 여기, 한국에서 금지 또는 금기시되는 여러 가지 것들로부터 출발해 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의 맥락을 짚어보려는 의도로 기획된 <금지의 작은 역사>. 한국에서 금지 또는 금기시되는 여러 가지 것들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규범과 문화정치를 살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금지한 자들, 금지한 집단들은 어떤 이익을 얻으려고 금지를 기획했을까?



그것들은 현재에도 살아 있는 것이어서 문제적이고, 이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다양성의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곧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의 양과 질에 대한 점검이며 동시에 평등의 수준에 대한 평가도 된다. 억압이란 모두에게 똑같이 가해지는 것이 아니고, 금기는 항상 특정한 젠더나 계급을 배제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근.현대문학사, 법사회사, 문화연구 등 서로 다른 전공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다섯 명의 저자들은 세상이 나에게 주입한 20가지 불온한 것들의 목록을 추렸고, 그 금지된 것들의 합법화 필요성을 주장하는 차원을 넘어 정상.비정상과 건전.불온을 가르는 잣대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어떠한 연원을 갖는지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