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열하일기 외사 : 설흔 인문소설
열하일기 외사 : 설흔 인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608
- ISBN
- 9788971996621 03810 : \1300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설97ㅇ
- 저자명
- 설흔
- 서명/저자
- 열하일기 외사 : 설흔 인문소설 / 설흔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돌베개, 2015
- 형태사항
- 233 p ; 20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33
- 초록/해제
- 요약: 『열하일기 외사』는 '열하일기'를 비롯한 '청장관전서', '과정록', '조선왕조실록' 등 당대의 관련 기록들을 세심하게 읽은 바탕 위에 집필되었고, 사료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을 더했다. 소설은 남공철이 연암에게 보내온 편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서울의 폭설, 멀리 있는 연암에 대한 안부 등 정겨운 내용이다. 하지만 이 편지에는 서슬 퍼런 정조의 하교가 담겨 있었는데…
- 기타서명
- 설흔 인문소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27103
- 책소개
-
설흔의 인문소설. 조선의 임금 중에서 가장 학식이 높다는 정조. 할아버지인 영조의 탕평책에 이어 당파의 세력 균형을 위해 문체반정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물론 문체반정이 세력 균형을 위한 정책이었다는 평가는 후대의 것이다. 정조의 복심을 알 길 없던 당대 문인들에게 정조의 문체반정은 어쩌면 청나라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가 행한 문자옥에 비견되는 공포였을 수도 있다.
정조는 경연 자리에서 연암 박지원을 지목하며 문체를 문란하게 만든 주범이라 말했고, 이런 정황을 남공철이 편지에 기록해서 연암에게 보냈다. 이 소설은 남공철의 편지가 안의현 현감으로 있는 연암에게 도착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소설은 <열하일기>를 비롯한 <청장관전서>, <과정록>, <조선왕조실록> 등 당대의 관련 기록들을 세심하게 읽은 바탕 위에 집필되었고, 사료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을 더했다. 누가 이 소설을 허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인문소설이라 칭하는 이유다. 이 책을 통해 문체반정이 일어난 18세기 조선으로 한 발 더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