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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 그 이후의 삶과 정치
학살, 그 이후의 삶과 정치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627045571
- ISBN
- 9788990062833 93300 : \25000
- KDC
- 340.1-5
- 청구기호
- 340.1 한54ㅎ
- 저자명
- 한성훈
- 서명/저자
- 학살, 그 이후의 삶과 정치 / 한성훈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산처럼, 2018
- 형태사항
- 487 p : 삽화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40-471)과 색인수록
- 초록/해제
- 요약: 『학살, 그 이후의 삶과 정치』는 학살이 사상의 지배와 정치적 의도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때 정치권력의 이런 행태는 일제 강점기부터 정부 수립, 그리고 최근까지도 시민에 대한 사찰과 감시, 검속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밝힌다. 시민을 사찰하는 것은 신원조사와 함께 정치적 반대자를 통제하는 것이며, 공안사범은 정부가 각종 ‘정치사상범’을 관리하는 또 다른 감시체계의 한 유형이자 사상을 통제하는 차별의 방식이다. 사찰이 일반화되는 형태로서 드러났던 2008년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과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확대된 감시는 시민의 정치적 견해를 문제 삼아 일상을 통제하는 현상으로 확대된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서 밝혀지고 있듯이, 저자는 정보수사기관의 사찰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님을 주목한다.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kpcl:227066
- 책소개
-
『학살, 그 이후의 삶과 정치』는 학살이 사상의 지배와 정치적 의도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때 정치권력의 이런 행태는 일제 강점기부터 정부 수립, 그리고 최근까지도 시민에 대한 사찰과 감시, 검속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밝힌다. 시민을 사찰하는 것은 신원조사와 함께 정치적 반대자를 통제하는 것이며, 공안사범은 정부가 각종 ‘정치사상범’을 관리하는 또 다른 감시체계의 한 유형이자 사상을 통제하는 차별의 방식이다. 사찰이 일반화되는 형태로서 드러났던 2008년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과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확대된 감시는 시민의 정치적 견해를 문제 삼아 일상을 통제하는 현상으로 확대된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서 밝혀지고 있듯이, 저자는 정보수사기관의 사찰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님을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