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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 조한진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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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자료유형  
 단행본
 
190607092376
ISBN  
9788972979357 03330 : \16000
KDC  
337.2-5
청구기호  
337.2 조92ㅇ
저자명  
조한진희
서명/저자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 조한진희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동녘, 2019
형태사항  
396 p ; 21 cm
초록/해제  
요약: 이제 ‘건강할 권리’를 넘어 ‘잘 아플 권리’가 필요하다!건강이 스펙이 된 사회에서 써내려간 아픈 몸의 이야기1인 가구이자 페미니스트로서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할 만큼 튼튼한 몸을 자랑하던 저자가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은 뒤 ‘아픈 나’를 긍정하기 위해 분투했던 치열한 기록.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을 피할 수 없는데도, 흔히 아픈 몸을 ‘극복’해야 하는 상태로, 아픈 시간을 인생의 ‘낭비’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아픈 사람은 ‘건강해질 권리’밖에 없을까? 건강해지기 전에는 온전한 삶을 포기해야 하나? 아픈 몸을 향한 이런 통제의 시선은 결국 아픈 사람뿐 아니라 안 아픈 사람마저 소외시키게 된다.이 책은 ‘아픈 몸’ 자체를 정면으로 마주본다. 아픈 몸과 살기 시작한 저자가 자신의 변화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한편, 질병을 둘러싼 편견과 차별,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구조, 의료제도의 문제를 살피고, ‘건강’과 ‘정상’의 의미까지도 거침없이 질문하며 ‘잘 아플 권리’를 고민한다.
키워드  
아파도 미안 페미니즘
기타서명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가격  
\16,000
Control Number  
kpcl:226620
책소개  
건강이 스펙이 된 사회에서 써내려간 아픈 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인 가구이자 페미니스트, 인권활동가로서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할 만큼 튼튼한 몸을 자랑하던 저자는, 그러나 팔레스타인 평화활동을 다녀온 직후 원인불명의 현기증과 출혈, 암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 후 ‘아픈 나’를 긍정하기 위해 분투했던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을 피할 수 없는데도, 흔히 아픈 몸을 ‘극복’해야 하는 상태로, 아픈 시간을 인생의 ‘낭비’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아픈 사람은 ‘건강해질 권리’밖에 없을까? 건강해지기 전에는 온전한 삶을 포기해야 하나? 아픈 몸을 향한 이런 통제의 시선은 결국 아픈 사람뿐 아니라 안 아픈 사람마저 소외시키게 된다.



이 책은 ‘아픈 몸’ 자체를 정면으로 마주본다. 아픈 몸과 살기 시작한 저자가 자신의 변화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데서 출발해, 질병을 둘러싼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예리하게 통찰한다. 이어 사회구조와 의료제도 현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건강’과 ‘정상’의 의미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질문하며 ‘잘 아플 권리’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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