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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세계사
도시의 세계사 /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 김수지 옮김
내용보기
도시의 세계사
자료유형  
 단행본
 
190607092369
ISBN  
9788970129990 03900 : \16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909-5
청구기호  
909 데16ㄷ
저자명  
데구치 하루아키
서명/저자  
도시의 세계사 /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 김수지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문학사상, 2019
형태사항  
360 p ; 23 cm
주기사항  
데구치 하루아키의 한자명은 '出口治明'임
원저자/원서명  
「都市」の世界史
초록/해제  
요약: 문화, 종교, 경제, 정치, 사회, 전쟁……인간사의 모든 것이 집약된 ‘도시’그 역사를 아는 것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무기가 된다!“신神은 자연을 창조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윌리엄 쿠퍼인류 최초의 도시는 지금으로부터 약 5,500년 전 메소포타미아 남부에 형성되었던 수메르였다. 바로 이 땅에서 고대문명이 탄생했다. 여기서는 계급사회가 만들어지고 여유롭게 사는 부유층과 그렇지 못한 빈민층이 생기면서 빈부의 격차가 발생했다. 또한 지적 활동의 산물인 문명이 탄생했다. 그래서 도시의 역사를 알면 문명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도시의 역사에 반영된 여러 문명의 발자취를 더듬어간다. 하지만 먼 옛날 고대도시 수메르를 통해서가 아닌, 지금도 전 세계 도시의 민낯 여기저기에 도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역사의 흔적을 통해서 그 발자취를 따라간다.현대를 대표하는 세계 3대 도시는 뉴욕, 도쿄, 런던이다. 뉴욕은 GDP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인 미국의 경제 도시고, 도쿄는 GDP 세계 2위인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이며, 런던은 미국에 필적하는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유럽의 금융 수도다. 그렇다면 기원후 1000년 당시의 세계 3대 도시는 어디였을까? 인구로 보면 코르도바, 카이펑, 콘스탄티노플이다. 코르도바는 후기 우마이야왕조의 수도일 때 군신인 알 만수르의 통치 아래, 북아프리카 일부와 이베리아반도의 대부분을 정복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카이펑은 송나라의 수도로,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와 〈동경몽화록東京夢華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도시문명이 무르익은 곳이어서 장사를 하기 위해 모인 유대인들까지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콘스탄티노플은 마케도니아왕조의 명군名君 바실리우스 2세가 통치하면서 로마제국이 다시 세계 최대 면적의 영토를 확보했던 시기에 해당한다. 이렇게 대표적인 도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그 당시의 세계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세월에 걸쳐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던 이스탄불(제2의 로마)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을 돌아 영원한 수도 로마에 다다른다. 도시의 흥망성쇠는 문명의 부침이었고 도시 시설의 파괴는 물질문명의 파괴로 이어졌지만, 인류의 정신문명은 면면이 이어져 오늘의 우리에게 유전되어 왔다.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10개 도시들의 민낯을 파헤침으로써, 공간적 페티시즘을 거부하고 역사적 장소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려 애쓴 저자의 노력이 실로 위대하다. 국경이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깊이 있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그런 여정에 도움이 될 한 권의 책이다.
키워드  
도시 세계사
기타저자  
出口治明
기타저자  
김수지
기타저자  
출구치명
가격  
\16,000
Control Number  
kpcl:226613
책소개  
문화, 종교, 경제, 정치, 사회, 전쟁……
인간사의 모든 것이 집약된 ‘도시’
그 역사를 아는 것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무기가 된다!

“신神은 자연을 창조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윌리엄 쿠퍼

인류 최초의 도시는 지금으로부터 약 5,500년 전 메소포타미아 남부에 형성되었던 수메르였다. 바로 이 땅에서 고대문명이 탄생했다. 여기서는 계급사회가 만들어지고 여유롭게 사는 부유층과 그렇지 못한 빈민층이 생기면서 빈부의 격차가 발생했다. 또한 지적 활동의 산물인 문명이 탄생했다. 그래서 도시의 역사를 알면 문명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도시의 역사에 반영된 여러 문명의 발자취를 더듬어간다. 하지만 먼 옛날 고대도시 수메르를 통해서가 아닌, 지금도 전 세계 도시의 민낯 여기저기에 도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역사의 흔적을 통해서 그 발자취를 따라간다.
현대를 대표하는 세계 3대 도시는 뉴욕, 도쿄, 런던이다. 뉴욕은 GDP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인 미국의 경제 도시고, 도쿄는 GDP 세계 2위인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이며, 런던은 미국에 필적하는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유럽의 금융 수도다. 그렇다면 기원후 1000년 당시의 세계 3대 도시는 어디였을까? 인구로 보면 코르도바, 카이펑, 콘스탄티노플이다. 코르도바는 후기 우마이야왕조의 수도일 때 군신인 알 만수르의 통치 아래, 북아프리카 일부와 이베리아반도의 대부분을 정복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카이펑은 송나라의 수도로,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와 〈동경몽화록東京夢華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도시문명이 무르익은 곳이어서 장사를 하기 위해 모인 유대인들까지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콘스탄티노플은 마케도니아왕조의 명군名君 바실리우스 2세가 통치하면서 로마제국이 다시 세계 최대 면적의 영토를 확보했던 시기에 해당한다. 이렇게 대표적인 도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그 당시의 세계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세월에 걸쳐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던 이스탄불(제2의 로마)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을 돌아 영원한 수도 로마에 다다른다.
도시의 흥망성쇠는 문명의 부침이었고 도시 시설의 파괴는 물질문명의 파괴로 이어졌지만, 인류의 정신문명은 면면이 이어져 오늘의 우리에게 유전되어 왔다.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10개 도시들의 민낯을 파헤침으로써, 공간적 페티시즘을 거부하고 역사적 장소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려 애쓴 저자의 노력이 실로 위대하다. 국경이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깊이 있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그런 여정에 도움이 될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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