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글의 품격 :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글의 품격  :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 이기주 지음
내용보기
글의 품격 :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자료유형  
 단행본
 
190602011618
ISBN  
9791190078009 03810 : \14500
KDC  
802-5
청구기호  
802 이18ㄱ
저자명  
이기주
서명/저자  
글의 품격 :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 이기주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황소북스, 2019
형태사항  
252 p ; 19 cm
초록/해제  
요약: 쉬이 흩어지지 않고 머리와 가슴에 스며드는 깊이 있는 문장을 말하다!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의 신작 인문 에세이 『글의 품격』.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마음, 처음, 도장, 관찰, 절문, 오문, 여백 등 21개의 키워드를 통해 글과 인생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냈다. 글은 종종 무력하다. 문장이 닿을 수 없는 세계가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글쓰기가 지닌 한계와 무게를 알고 글을 적어야 한다. 저자는 오늘날 분노를 머금고 우리 손끝에서 태어나 인터넷 공간을 정처 없이 표류하는 문장들이 악취를 풍기는 이유는, 세상사에 너무 즉각적으로 반응하면서 글을 휘갈기다 보니 문장에 묻어 있는 더러움과 사나움을 미처 털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며 글쓰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전한다. 돌이켜보면 저자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풍경과 사람과 사연이 오감을 거쳐 가슴으로 흘러 들어오던 순간,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렸고, 그때마다 현미경 들여다보듯 ‘나’를 탐구했다고 고백한다. 내면에 싹튼 뜨끈한 생각과 감정이 식어버리기 전에 지면과 화면에 바지런히 적었는데, 이처럼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의 상태를 살피고 기록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삶이 곧 하나의 문장임을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말에 언품(言品)이 있듯, 글에는 문격(文格)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상 모든 것에는 나름의 격이 있고, 격은 삶의 흐름과 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다듬어지는 것이며, 문장도 매한가지라고 이야기하면서 품격 있는 문장은 제 깊이와 크기를 함부로 뽐내지 않고 그저 흐르는 세월에 실려 글을 읽는 사람의 삶 속으로 퍼져 나가고, 돌고 돌아 글을 쓴 사람의 삶으로 다시 배어들면서 스스로 깊어지고 또 넓어진다고 말한다. 이처럼 저자의 글쓰기 철학과 일상에 건져 올린 문장들에 저자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키워드  
문장 인문교양 인생
기타서명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가격  
\14,500
Control Number  
kpcl:226513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도서대출신청
  • 나의폴더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EM121288 802 이18ㄱ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