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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423085836
- ISBN
- 9788984059580 03810 : \13500
- KDC
- 189.2-5
- 청구기호
- 189.2 김78ㄴ
- 저자명
- 김진수
- 서명/저자
-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 / 김진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더난, 2019
- 형태사항
- 257 p : 삽화 ; 19 cm
- 초록/해제
- 요약: “뼈를 깎아내듯 스스로를 애써둥글게 만들지 말아요”봄꽃처럼 다정한 심리 치유 에세이울퉁불퉁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서른 가지 소통 이야기어제 만난 친구가 의미 없이 던진 말 한마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자괴감. 그래도 어쩌면 꽤 괜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위안. 이 모든 감정이 혼탁한 흙탕물처럼 마음에 고여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때가 있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는 사실에 ‘그래, 그런가 보다’ 하면서 그냥 넘기다가, 어느 날 문득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본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거울 속에는 울퉁불퉁 모난 사람 하나가 참으로 못난 모습으로 서 있다. 누가 봐도 세파에 찌들어버린 얼굴이다. 어쩐지 온몸이 욱신거리는 것 같고, 피로감이 몰려온다. 그래, 아무래도 ‘나’는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는 이처럼 섬세와 예민 사이를 오가는 이들을 위해 현직 지휘자가 풀어낸 서른 가지 소통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관계를 음악, 그중에서도 합창에 접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둘 것을 당부하는 자기계발서와 에세이 출간이 줄을 잇는 가운데, 저자는 사회생활이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합창과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해 자신의 경험담과 성찰을 촘촘히 엮어서 새로운 인간관계론을 제시하고 있다.백이면 백, 똑같은 음색이 없듯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한 곡의 노래를 함께 소화해내는 과정과도 닮아있다. 책에는 모난 자신을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의 울퉁불퉁한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에서부터 출발해, 합창의 원리를 참고해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세상의 재미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모난 자신을 애써 둥글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섬세함과 예민함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인 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예민함은 빛나는 개성이 될 수 있음을 밝힌다.
- 기타서명
-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kpcl:226275
- 책소개
-
“뼈를 깎아내듯 스스로를 애써
둥글게 만들지 말아요”
봄꽃처럼 다정한 심리 치유 에세이
울퉁불퉁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서른 가지 소통 이야기
어제 만난 친구가 의미 없이 던진 말 한마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자괴감. 그래도 어쩌면 꽤 괜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위안. 이 모든 감정이 혼탁한 흙탕물처럼 마음에 고여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때가 있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는 사실에 ‘그래, 그런가 보다’ 하면서 그냥 넘기다가, 어느 날 문득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본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거울 속에는 울퉁불퉁 모난 사람 하나가 참으로 못난 모습으로 서 있다. 누가 봐도 세파에 찌들어버린 얼굴이다. 어쩐지 온몸이 욱신거리는 것 같고, 피로감이 몰려온다. 그래, 아무래도 ‘나’는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는 이처럼 섬세와 예민 사이를 오가는 이들을 위해 현직 지휘자가 풀어낸 서른 가지 소통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관계를 음악, 그중에서도 합창에 접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둘 것을 당부하는 자기계발서와 에세이 출간이 줄을 잇는 가운데, 저자는 사회생활이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합창과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해 자신의 경험담과 성찰을 촘촘히 엮어서 새로운 인간관계론을 제시하고 있다.
백이면 백, 똑같은 음색이 없듯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한 곡의 노래를 함께 소화해내는 과정과도 닮아있다. 책에는 모난 자신을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의 울퉁불퉁한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에서부터 출발해, 합창의 원리를 참고해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세상의 재미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모난 자신을 애써 둥글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섬세함과 예민함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인 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예민함은 빛나는 개성이 될 수 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