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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2 :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 1937~1976
마오쩌둥. 2 :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 1937~1976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226022646
- ISBN
- 9791187064336 04990 : \29000
- ISBN
- 9791187064312(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40.99-5
- 청구기호
- 340.99 S559ㅁ 2
- 저자명
- Short, Philip
- 서명/저자
- 마오쩌둥. 2 :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 1937~1976 / 필립 쇼트 지음 ; 양현수 옮김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서울 : 교양인, 2019
- 형태사항
- 683 p : 삽화, 초상 ; 24 cm
- 서지주기
- 색인수록
- 원저자/원서명
- Mao : man who made china
- 초록/해제
- 요약: 대장정이 시작된 지 2개월이 채 못 된 1934년 11월 말, 중국 남부를 흐르는 샹강에서 오합지졸 홍군은 국민당군에 완패했다. 8만 6천의 병력 중 3분의 2를 한순간에 잃은 뒤 붉은 전사들은 뚜렷한 목적지도, 원대한 계획도 없이 중국 내륙으로 허겁지겁 쫓겨 들어갔다. 엄청난 재앙을 만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진 중국공산당에게는 이제 마지막 선택지만이 남아 있었다. '고집불통 마오쩌둥을 따를 것인가 말 것인가.' 마오는 절멸의 위기 속에서 권력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놓지 않았다. 마오쩌둥은 다면적인 '혁명가'이다. 그는 마르크스주의를 중국의 당대 상황과 실정에 맞춰 변화시킨 '혁명 이론가'이자, 유격전과 기동전을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월등한 적을 패퇴시킨 탁월한 '군사 전략가'였으며, 권력을 잡은 뒤에는 스스로 진정한 영웅이라 자부하고 진시황의 계승자라 자임한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자'였다. 혁명가 마오는 뛰어난 현실 감각과 투철한 이상 추구 사이에서 스스로 모순이 되었다. 그는 계급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붉은 황제가 되었다. 그 결과 인류의 4분의 1은 단숨에 중세적 노예에서 근대적 주체로 일어섰지만, 다시 역사상 최악의 기근으로 내몰렸고, 급진적 문화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었다. 20세기의 정치 지형을 뒤흔든 지도자, 혁명에 몸을 던진 투사이자 혁명의 이상에 갇힌 수인, 마오쩌둥은 바로 현재 중국의 역사이다
- 주제명-개인
- 모택동 , 1893-1976 , 毛澤東
- 기타저자
- 양현수
- 기타서명
-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 1937~1976
- 기타저자
- 쇼트, 필립
- 가격
- \29,000
- Control Number
- kpcl:225882
- 책소개
-
한 편의 서사시 같은 거인의 삶을 마주하다!
그 어떤 인물보다도 긍정과 부정의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는 마오쩌둥. 그는 누구인가? 마오쩌둥의 생애를 유려하고 탁월한 방식으로 그려낸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필립 쇼트의 『마오쩌둥』은 러시아와 중국의 문서고 자료, 마오 측근들의 직간접적인 증언, 학술 연구서를 비롯한 각종 간행물을 토대로 삼아 인간 마오와 그가 이룩한 현대 중국의 실체를 파고드는 전기이다.
1999년 출간 즉시 균형감 있고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오쩌둥 전기의 결정판이라 불렸던 초판을 대대적으로 수정, 보완해 18년 만에 완성한 전면개정판을 저본으로 삼은 한국판 『마오쩌둥』은 모두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의 개정판 후기가 수록되어 있다. 제2권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은 1937년 중국공산당의 옌안 시절부터 1976년 마오의 죽음까지를 다룬다.
특히 ‘대약진운동’을 다루는 13장에서 저자는 최신 연구 자료를 반영함으로써 마오와 동료들이 지극히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수천만 중국 인민을 기아나 죽음으로 내몬 까닭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외에도 마오가 장제스를 꺾고 중국을 제패할 수 있었던 이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직후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이유, 문화혁명의 동기와 결과, 소련과의 경쟁과 갈등, 혁명을 향한 집착과 후계자 구상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