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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부인 : 하스미 시게히코 장편소설
백작부인 : 하스미 시게히코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220022063
- ISBN
- 9788954654388 07830 : \14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833.6-5
- 청구기호
- 833.6 하57ㅂ
- 저자명
- 하스미 시게히코
- 서명/저자
- 백작부인 : 하스미 시게히코 장편소설 / 하스미 시게히코 지음 ; 김경원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8
- 형태사항
- 237 p ; 18 cm
- 주기사항
- 하스미 시게히코의 한자명은 '蓮實重彦'임
- 원저자/원서명
- 伯爵夫人
- 초록/해제
- 요약: 일본을 대표하는 석학이자 열정적이고 천재적인 영화 비평으로 더욱 잘 알려진 하스미 시게히코가 2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2016년 이 소설이 처음 게재된 일본의 문예지 『신초』는 발간 당시 품절 사태를 일으켰고, "전도유망한 신예의 작품에 수여한다"는 상의 취지를 뒤엎고 일본 문학계의 대가 하스미 시게히코에게 제29회 미시마 유키오상이 돌아가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져갔다. 소설은 2차세계대전중 일본의 도쿄를 배경으로 단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남고생 '지로'와 어떤 연유로 지로네 별채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여성 '백작부인'이 우연히 시내에서 마주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추문과 진실, 현재와 과거가 혼란하게 뒤섞이며 화려한 한바탕 꿈처럼 전개된다. 감각적으로 난무하는 언어, 독특하고 치밀한 묘사, 농밀한 에로티시즘, 풍부한 영화적·문학적 레퍼런스, 기묘하고 신비스럽기까지 한 캐릭터들이 자아내는 실소와 유머 등이 하스미 특유의 만연체 안에서 그야말로 현란하게 범람하며 연쇄하는 이 소설은, 주로 그의 영화 비평을 접해온 이들을 비롯해 국내의 독자와 문학계에도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전할 것이다
- 수상주기
- 제29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2016
- 기타저자
- 김경원
- 기타저자
- 연실중언
- 가격
- \14,500
- Control Number
- kpcl:225443
- 책소개
-
추문과 진실, 현재와 과거가 혼란하게 뒤섞인 백작부인과 지로의 하루!
영화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가 2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자 그 강렬한 내용으로 주목받은 『백작부인』. 전도유망한 신예의 작품에 수여한다는 취지를 뒤엎고 결정된 제29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으로, 2차세계대전중 일본의 도쿄를 배경으로 단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영화광 남고생 지로는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백작부인과 마주친다. 백작부인은 지로네 별채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여성으로, 온갖 추문에 둘러싸인 존재다. 근처 호텔의 다실로 차를 마시러 가자는 부인의 제안에 따라나선 지로는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마주쳐 엉겁결에 부인과 포옹 장면을 연출하다 사정을 해버리고 만다.
호텔 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라는 부인의 지시에 따랐던 지로는 그곳에서 다양한 일들에 휘말리고, 우여곡절 끝에 백작부인과 재회한 후 또다시 장황하게 몰아치는 부인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그건 바로 부인의 과거와 추문에 관한 진실들이었지만, 지로는 자신의 생각을 전부 간파하고 있는 듯한 부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는데…… 과연 이 혼란한 밀회의 끝은 어디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