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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 하다 게이스케 장편소설
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 하다 게이스케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220022050
- ISBN
- 9788970129860 03830 : \12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833.6-5
- 청구기호
- 833.6 하22ㅇ
- 저자명
- 하다 게이스케
- 서명/저자
- 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 하다 게이스케 장편소설 / 하다 게이스케 지음 ; 김진아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사상, 2018
- 형태사항
- 213 p ; 20 cm
- 주기사항
- 하다 게이스케의 한자명은 '羽田圭介'임
- 원저자/원서명
- スクラップ アンド ビルド
- 초록/해제
- 요약: 하다 게이스케 소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삶 앞에 놓여 있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주인공 겐토의 시선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낸다. 세대 간 갈등부터 시작해 고령화 사회, 청년 실업, 존엄사 문제까지, 현대인들이 겪는 애환과 갈등을 위트 넘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제153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자 NHK 방송 화제의 드라마 원작 소설이다. '지금이 몇 시지?' 늦은 아침에 눈을 뜬 겐토는 혼란스럽다. 자신이 보고 있는 방 안의 풍경이 어제의 기억인지 오늘의 기억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렵다. 7개월째 백수로 살고 있는 그는 28세의 흔한 취준생이다. 겐토의 가족은 엄마와 겐토, 그리고 87세의 할아버지이다. 이 집에서 유일하게 돈을 버는 엄마가 출근하고 나면, 겐토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남는다. 할아버지와 같이 산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겐토는 할아버지의 무기력한 행동에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안 아픈 데가 없어, 이제 죽어야지, 죽기만 기다리고 있다니까." 할아버지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늙으면 죽어야지……" 그런데 문득, 겐토의 머릿속에 엉뚱하고 위험한 생각이 떠오른다. '저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이라면, 할아버지가 정말 죽고 싶어 한다면, 내가 할아버지를 도와야 하지 않을까?' 할아버지의 평온한 존엄사를 위해 겐토는 간병인 일을 하는 다이스케를 만난다. 다이스케의 말에 따르면, 환자를 과하게 간병해서 움직임을 막으면 신체 기능이 쇠약해져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게 겐토는 할아버지를 죽이기 위한 '과한 간호'를 시작하는데…….
- 수상주기
- 아쿠타가와상, 제153회
- 기타저자
- 김진아
- 기타저자
- 우전규개
- 가격
- \12,500
- Control Number
- kpcl:225430
- 책소개
-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삶 앞에 놓여 있는 사회적 문제를 다룬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짧은 서사 속에서 다양한 화두를 제시하며, 독자로부터 생각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다 게이스케의 소설 『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제153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자 NHK에서 방영된 드라마의 원작 소설이다. 주인공 겐토의 시선을 통해 세대 간 갈등부터 시작해 고령화 사회, 청년 실업, 존엄사 문제까지, 현대인들이 겪는 애환과 갈등을 위트 넘치게 표현했다.
7개월째 백수로 살고 있는 겐토는 28세의 흔한 취준생이다. 겐토의 가족은 엄마와 겐토, 그리고 87세의 할아버지이다. 이 집에서 유일하게 돈을 버는 엄마가 출근하고 나면, 겐토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남는다. 할아버지와 같이 산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겐토는 할아버지의 무기력한 행동에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안 아픈 데가 없어, 이제 죽어야지, 죽기만 기다리고 있다니까.” 할아버지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늙으면 죽어야지……”
그런데 문득, 겐토의 머릿속에 엉뚱하고 위험한 생각이 떠오른다. ‘저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이라면, 할아버지가 정말 죽고 싶어 한다면, 내가 할아버지를 도와야 하지 않을까?’ 할아버지의 평온한 존엄사를 위해 겐토는 간병인 일을 하는 다이스케를 만난다. 다이스케의 말에 따르면, 환자를 과하게 간병해서 움직임을 막으면 신체 기능이 쇠약해져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게 겐토는 할아버지를 죽이기 위한 ‘과한 간호’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