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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통과한 밤 : 기준영 장편소설
우리가 통과한 밤 : 기준영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220022035
- ISBN
- 9788954653046 03810 : \1300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기76ㅇ
- 저자명
- 기준영
- 서명/저자
- 우리가 통과한 밤 : 기준영 장편소설 / 기준영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8
- 형태사항
- 283 p ; 21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장편소설
- 초록/해제
- 요약: 2009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제니'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상한 정열',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 등의 단편소설로 꾸준히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이어온 기준영의 두번째 장편소설. 2017년 봄부터 2018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소설로(연재 당시 제목은 '비밀의 꽃'), "고단한 일상의 무게를 담담하게 견뎌내는 성숙한 소설적 시선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한 와일드 펀치 이후 꼬박 6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이다. 마흔 살을 앞두고 난생처음 화제의 연극무대에 출연하게 된 '채선'과 그 연극을 보고 단숨에 그녀에게 반한 이십대의 '지연'. 우리가 통과한 밤은 두 여자가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강렬하게 느끼며, 혹은 그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사이 각자의 결핍이 서서히 메워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낸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225415
- 책소개
-
남은 삶에서 기대할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 순간 찾아온 사랑과 우정!
젊은작가상,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가 기준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 『우리가 통과한 밤』. 2017년 봄부터 2018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비밀의 꽃’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마흔 살을 앞두고 난생처음 화제의 연극무대에 출연하게 된 채선과 그 연극을 보고 단숨에 그녀의 팬이 된 이십대의 지연, 두 여자가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강렬하게 느끼며, 혹은 그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사이 각자의 결핍이 서서히 메워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조명하는 연극에 출연하게 되었지만 그런 호들갑과는 달리 채선에게는 연극배우로서 무언가를 이루어야겠다는 욕망이 없다. 그저 마흔 살을 앞두고 일어난 작은 해프닝으로 넘겨버릴 뿐이다. 연극에 있어서도, 관계에 있어서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 않던 채선의 삶은 자신의 팬이라는 지연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축으로 기울게 된다. 누군가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에 흥미가 없는 채선과는 달리, 지연은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지 아는 인물이다. 그 당당함으로 채선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지연은 그녀에게 맹렬히 돌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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