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왕국 : 엠마뉘엘 카레르 장편소설
왕국 : 엠마뉘엘 카레르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123012351
- ISBN
- 9788932918778 03860 : \16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KDC
- 863-5
- 청구기호
- 863 C314ㅇ
- 서명/저자
- 왕국 : 엠마뉘엘 카레르 장편소설 /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 임호경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열린책들, 2018
- 형태사항
- 697 p ; 19 cm
- 원저자/원서명
- (Le) Royaume
- 초록/해제
- 요약: 「옵서버」에 의해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프랑스 작가로 지목된 엠마뉘엘 카레르의 장편소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로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는 엠마뉘엘 카레르는 독특한 발상과 날카로운 관찰력, 세련되면서도 다채로운 서술 방식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카레르는 데뷔 이후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꾸준히 빼어난 작품을 발표해 프랑스의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상(1995)을 받았다. 또한 파시옹상(1984), 보카시옹상(1984), 발레리 라르보상(1986), 클레베르 헤덴스상(1988), 뒤메닐상(2007), 글로브 드 크리스탈상(2010), 르노도상(2011) 등을 받으며 명성을 다졌다. 2014년 출간된 왕국은 초기 기독교 역사를 재구성한 팩션으로 프랑스에서만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 그리고 같은 해 「르 몽드」 문학상 수상을 비롯하여 「리르」, 「렉스프레스」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출간 또는 출간을 앞두고 있다. 유장한 자전 소설이자 역사 소설인 왕국은 성경의 교리 이전에 하나의 믿음을 따라 움직이는, 개인의 삶에 집중한다. 작가 자신이 신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때로부터 불가지론자로 회귀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피는 한편, 시간을 가로질러 사도 바오로와 복음사가 루카의 여정을 추적한다
- 수상주기
- 르몽드 문학상, 2014
- 기타저자
- 임호경
- 기타저자
- 카레르, 엠마뉘엘
- 가격
- \16,800
- Control Number
- kpcl:225106
- 책소개
-
독창적으로 재구성한 초기 기독교의 모든 것!
독특한 발상과 날카로운 관찰력, 세련되면서도 다채로운 서술 방식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프랑스 작가 엠마뉘엘 카레르의 자전소설이자 역사소설『왕국』. 성경의 교리 이전에 하나의 믿음을 따라 움직이는, 개인의 삶에 집중한 작품으로 저자 자신이 신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때로부터 불가지론자로 회귀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피는 한편, 시간을 가로질러 사도 바오로와 복음사가 루카의 여정을 추적한다.
1990년 가을, 주님의 은총을 입은 카레르는 약 3년간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산다. 더는 글을 쓸 수도, 타인을 사랑할 수도 없는 비참에 빠진 그에게 대모가 안긴 《신약》이 그 계기였다. 매일 《요한 복음서》를 한 구절씩 강독한 후 명상의 결실을 몇 줄의 글로 요약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면서 그는 2년간 노트 열여덟 권을 채우기에 이른다. 이후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두 아들에게 영세를 받게 하고 규칙적으로 미사에 참석하는 등 그야말로 회심한 기독교인으로서,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생활이 이어진다.
그로부터 20년의 세월이 지나 카레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를 다룬 글을 쓰는 한편, 2천 년 후 그들의 신앙이 어떤 모습이 되었는지를 조명한 르포르타주를 기획한다. 한때의 독실했던 신앙생활이 무색하게 과거의 기억은 휘발된 지 오래다. 거짓말처럼 신앙의 세계를 빠져나왔던 그는 또 한 번 강한 이끌림으로, 그러나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기독교를 말해 보리라 마음먹는다. 그리고 창고에 묵혀 두었던 성경 공부 노트들을 다시금 펼치고, 바오로와 루카의 행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