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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여자들의 삶 : 앨리스 먼로 장편소설
소녀와 여자들의 삶 : 앨리스 먼로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217121796
- ISBN
- 9788954653602 03840 : \15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3-5
- 청구기호
- 843 M969ㅅ
- 저자명
- Munro, Alice
- 서명/저자
- 소녀와 여자들의 삶 : 앨리스 먼로 장편소설 / 앨리스 먼로 지음 ; 정연희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8
- 형태사항
- 471 p : 연보 ; 20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세계문학
- 서지주기
- "앨리스 먼로 연보" 수록
- 원저자/원서명
- Lives of girls and women
- 초록/해제
- 요약: 앨리스 먼로는 1968년 발표한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부터 절필을 선언하기 전 출간한 마지막 작품 『디어 라이프』(2012년)에 이르기까지, 줄곧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먼로는 '여성'들의 이야기에, '소녀들과 여자들의 삶'에 주목했고, 본인 스스로가 20세기를 살아낸 한 명의 여성으로서 그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포착해 누구보다 탁월하고 섬세하게 묘사했다. 1971년 출간된 먼로의 두번째 작품 『소녀와 여자들의 삶』은 그런 먼로 작품세계의 기반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유에서 드러나듯 주로 단편소설을 써온 앨리스 먼로이지만, 이 작품은 유일하게 '장편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다. 1940년대 온타리오주 시골 마을에서 주인공 델 조던이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델의 1인칭 시점으로 느슨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진다. 강에서 개구리를 잡으며 놀던 어린 여자아이가 자의식이 생기고, 첫 경험을 하고, 스스로를 소설가로 인식하고, 결국엔 새로운 삶을 향해 첫발을 내딛기까지 그 내밀한 감정들이 먼로 특유의 통찰력으로 세밀하게 그려진다
- 수상주기
- 캐나다 북셀러 상
- 기타저자
- 정연희
- 기타저자
- 먼로, 앨리스
- 가격
- \15,800
- Control Number
- kpcl:224626
- 책소개
-
오로지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한 발을 내딛는 소녀와 여자들!
주로 단편소설을 써온 앨리스 먼로의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장편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는 『소녀와 여자들의 삶』. 저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저자의 작품세계의 기반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강에서 개구리를 잡으며 놀던 어린 여자아이가 자의식이 생기고, 첫 경험을 하고, 스스로를 소설가로 인식하고, 결국엔 새로운 삶을 향해 첫발을 내딛기까지 그 내밀한 감정들이 먼로 특유의 통찰력으로 세밀하게 그려진다.
1940년대 온타리오주 시골 마을에서 주인공 델 조던이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델의 1인칭 시점으로 느슨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진다. 델은 집요한 호기심과 남다른 감수성으로 망명자 혹은 스파이처럼 타운을 돌아다니며 주변 사람들의 삶을 면밀히 관찰한다. 특히 엄마를 포함해 델 자신의 삶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성들의 삶을 주의 깊게 지켜본다.
온타리오주 시골 마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저자와의 유사성 때문에, 그리고 작가가 되고자 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라는 점 때문에 이 책은 때때로 저자의 자전적인 경험이 크게 반영된 소설로 읽히곤 한다. 델이 원했던 목록, 쓰고자 했던 모든 것에서 우리는 결국 저자가 쓰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